8월도 하반기로 들어서고 입추도 지났으니 가을이 문 앞에 왔음을 알리는 것 같아요.
여름 내내 밥상을 즐겁게 해주었던 가지로 요리를 해보았는데요, 초가을 가지가 달고 맛이 좋다는 것 아시죵~~? ㅎㅎ
그래서 이웃에게도 나눠줬는데, 아직도 주렁주렁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싱싱한 이 가지로 어떻게 해 먹을까 생각해보다 ‘가지 파프리카 말이’를 해보려고요.
재료는 냉장고에 쓰다 남은 채소를 이용했는데요, 부추, 파프리카 빨강, 노랑 반 개와 당근 반 토막, 표고버섯, 양배추를 준비했어요.
소스 재료는 만들어 놓고 쓰셔도 좋을 듯한데요, 겨자분 1/2컵, 간장 1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식초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설탕 1/2 큰 술, 소금 약간을 준비합니다.
가지는 깨끗이 씻어 납작하게 5등분 정도로 자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지를 살짝 익혀요.
가지가 약간 노르스름하게 되었는데, 식용유를 많이 쓰지 않아서 노르스름하게 되었어요.
가지 두 조각을 놓고 썰어 준비한 재료를 올려요.
재료를 올리고 가지를 말아주고, 말아준 가지를 썰어 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고 소스로 마무리하면 끝!
겨자가 들어가지 상큼하고 맛깔스러운 "가지 파프리카 말이" 맛깔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가지의 영양성분은 93% 수분과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A, C가 들어있고, 가지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고, 눈 건강, 혈관질환, 피로회복에 좋다는 사실!!!
여러분도 영양만점 '가지 파프리카 말이' 드셔보세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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