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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쨍쨍한 햇볕 아래서 지켜야 할 것 5가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14.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여름,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알아봤다.

 

여름철 해수욕장 모습
여름철 해수욕장 모습/사진 출처=조선일보 DB

◇그늘 아래에 있어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여름철에는 바다나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그늘이나 파라솔 밑에 있으면 자외선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백사장의 경우 반사광이 심해 그늘에 있어도 절반 이상의 자외선을 받게 된다. 따라서 뜨거운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이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나가기 15~30분 전에
야외 활동하기 15~30분 전에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드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지수(SPF) 1당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시간이 약 10분이다. 이론상 SPF 30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5시간 동안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햇볕에 오래 두면 안 돼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열에 강하다. 그러나 차단제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정 성분이 변형돼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이유 역시 차단 효과가 빨리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햇볕이 드는 곳에 자외선 차단제를 두지 말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평소 먹는 약에 대해 알아보기
여름철 야외활동을 하기 전, 자신이 먹는 약 성분을 확인하자. 특정 여드름약, 항생제, 소염제 등은 피부에 자외선을 더 잘 흡수시킨다. 이를 간과하고 야외활동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빨갛게 변하고 발진·물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약을 잠시 바꾸는 것도 좋다.

◇상처 나면 자외선 차단제보다 습윤밴드 사용을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거나 지나친 야외활동으로 상처 입는 경우가 많다. 상처가 났는데도 야외활동을 계속하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나 색소침착이 생겨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습윤밴드를 사용해 상처부위를 완전히 덮어두는 게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2/201508120279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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