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요~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한 번 맛보세요~!

요즘 날씨도 무덥고 해서 보양식 겸 만들어 본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때마침 요즘 핫한 요리 방송에서 간단한 함박스테이크 만드는 법이 방송되고 있어 냉장고 속 재료로 휘리릭~ 만들어보았어요. ㅎㅎ 스테이크는 왠지 외식메뉴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주부가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온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집에서도 폼나게 외식 분위기 느낄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볼게요.   전문가 손길이 들어가는 함박스테이크는 아무래도 재료부터가 다양하고 셰프만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우리는 주부~!!!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한 끼 식사를 마련하는 게 직업(?)이기도 하지요. ㅎ     언제나 냉장고 속에 든든하게 들어있는 채소들~~~ 당근, 양파, 대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만성피로 및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좋은 걸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며 살균, 살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어른들만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칼슘이 풍부하고 성장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양파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먹거리랍니다   볶을수록 달달한 맛이 나는 양파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 채소입니다.     고기는 마트에서 장보기 할 때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둔 고기를 자연해동을 해주었는데요, 소고기 300g, 돼지고기 300g입니다.     채소는 잘게 다져셔 준비합니다.     버터와 식용유를 반반씩 넣어주고 버터가 없다면 식용유만 넣어도 돼요! 채소를 달달 볶아주세요~     볶아진 채소는 넓은 볼에 넣고 식혀주시고요~ 채소가 식으면 고기를 넣어주고 우스터소스를 넣으면 좋은데요, 없으신 분들은 간장으로 대신합니다.     함박스테이크에 들어가는 재료는 간장 5 큰 술, 빵가루 1/2컵, 토마토케첩 1/2, 소금과 설탕 약간, 마늘 적당량 이렇게 넣고 반죽해주세요.   양념도 집에 있는 재료이니 어려울 거 없죠~?     자~ 이렇게 함박스테이크 패티를 만들어두면 미트스파게티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답니다. 이렇게 비닐을 깔고 켜켜이 냉동보관해두면 먹을 만큼만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기도 하고요.     오븐을 사용해서 구우면 조금 편하게 구울 수 있지만 오븐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에겐 프라이팬이 있으니깐요! ㅎㅎ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속까지 골고루 익을 수 있게 뚜껑을 닫고 구워 주는데요, 물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물로 구울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불은 중불에서 약불로 구워주시면 좋아요!     짠~ 속까지 골고루 잘 익었는데요, 이제 소스를 올려먹으면 외식메뉴로만 먹어오던 함박스테이크 완성이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느타리버섯 한 팩이 있어 사이드 메뉴로 버섯볶음도 준비해보았습니다.   느타리버섯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 좋고,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주기도 한답니다.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식재료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기에 딱 좋은 거 같습니다.     느타리버섯은 기름에 볶아 소금, 후추를 뿌려 준비하는데요, 뭐... 양식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할 거 없는 거 같아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채소든 버섯이든 함께 먹으면 그게 바로 건강식이지요~     이제 스테이크 위에 올린 소스를 만들어보아요! 먼저 양파를 나긋하게 볶아주다가 토마토케첩을 넣어서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어봅니다.     소스 만드는 법도 간단한데요, 양파 볶다가 토마토케첩 넣어주고 물을 조금 넣어주고 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접시에 고기 올리고~ 요즘 한창 제철인 토마토도 곁들여주고~ 소스도 뿌려주고~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주면 집에서도 폼나는 외식메뉴 함박스테이크 완성입니다!   채소와 고기와 버섯이 함께하는 함박스테이크는 우리가족 면역력 챙기기에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외식메뉴도 좋지만 주부의 작은 수고로 맛있는 한 끼 식사 마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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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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