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콤달콤~ 한 끼로 든든해! `오이피클 샌드위치`

요즘 오이가 한창 나오고 있는데요~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로 장아찌나 피클 등 저장식으로 만들어두면 아이들 간식을 챙기거나 밑반찬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며칠 전 저는 오이간장장아찌를 담그고... 이번에는 오이피클을 담가보려 합니다~   오이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수분과 칼륨,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C는 미백효과와 보습효과가 탁월하여 미용제품으로 선호되기도 하며 오이의 콜라겐 성분은 노호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우리 몸에 필요한 채소가 분명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채소잖아요~ ㅎㅎ 한가할 때 이렇게 피클이나 장아찌로 담가두면 느끼한 음식 먹을 때 딱이랍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해줍니다.   자~ 여기서 꿀팁 한가지 나갑니다~ ^^ 피클이나 장아찌를 담그다 보면 국물양을 잡기가 쉽지가 않지요~? 이럴 땐 피클 담을 용기에 재료들을 넣고 물을 부어봅니다. 체에 받혀 오이는 걸러내고 물의 양을 잡으면 무작정 국물을 잡는 것보단 조금은 확실하게 국물양을 잡을 수 있어요~ ㅎㅎ     오이피클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오이 5개, 홍고추 2개(생략 가능), 생수 3컵, 설탕 1/2컵, 식초 1/2컵, 소금 1 작은 술,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재료양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위에 제시한 양대로 피클 국물을 끓여주고~     뜨거운 국물을 오이에 부어줍니다~     미리 국물양을 계량했기에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용기에 딱 맞게 만들어졌네요~ 이럴 땐 버리는 거 없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재료들이 떠오르는 걸 막기 위해 입구에 작은 그릇을 올려 오이가 국물에 잠기도록 해줍니다.   요즘은 홈쇼핑에서 누름돌 용기도 판매하고 있지만 새로운 물건 나올 때마다 살 수도없고 그저 그때그때 요렇게 재치있게 해결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ㅎㅎ     10일 정도 지난 다음 피클 국물만 따라내고 끓인 뒤에 이번엔 식혀서 부어주세요~ 그러면 새콤달콤 아삭한 오이피클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는 오이피클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입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아이들 좋아하는 샌드위치 속재료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오이피클은 잘게 다져주고 양파도 조금 다져주면 좋아요! 아니면 오이피클 담글 때 양파도 몇 개 넣고 만들면 더 좋고요.     기름기 뺀 참치캔이나 다진 맛살~ 기름기 뺀 햄 중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 줍니다. 전 햄을 한번 데친 후 마른 팬에 볶아주었어요~ ㅎㅎ 짠맛도 빠지고 기름기도 빠지고 나쁜 성분도 빠져서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기 좋은 상태가 된 거지요.     샌드위치빵은 기름기 없는 팬에 앞뒤로 살짝 구워주세요~     다져놓은 재료에 플레인 요거트와 설탕,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주세요~     이제 샌드위치빵 위에 올려주고~ 뚜껑을 덮어주면~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오이피클 샌드위치 완성!!!     부드러운 빵 속에 아삭아삭 새콤한 피클이 씹히는 식감~! 우유와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주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샌드위치입니다.     우리 집이 카페로 변하는 순간입니다~ ㅎ 여러분도 오이피클 샌드위치로 브런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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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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