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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고개 뒤로 `끄덕` 어깨 `으쓱`만 해도 거북목증후군 예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5. 7.

'거북목증후군'은 옆에서 보면 거북이처럼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거북목증후군은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앞으로 빼고 앉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할 때 생긴다.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기 때문에 목뼈와 주변 근육을 지나치게 긴장시키고, 이 상태가 계속되면 목뼈가 일자나 뒤집어진 C자로 변형되면서 거북목증후군이 되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이 있으면 목·어깨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생기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기도 한다. 다행히 거북목증후군은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오랜 시간 앉은 상태에서 책이나 모니터를 보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깨를 ‘으쓱으쓱’ 하듯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0~15초간 천천히 반복한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깨를 ‘으쓱으쓱’ 하듯이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0~15초간 천천히 반복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어깨 올리기=허리와 목을 곧게 편다. 양쪽 어깨에 힘을 뺀 뒤, '으쓱으쓱' 하듯이 어깨만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10~ 15초간 반복한다. 긴장된 목·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고개 젖히기=허리와 목을 곧게 편다. 고개를 '끄덕끄덕' 하듯이 천천히 움직이되, 앞쪽으로 끄덕이는 게 아닌 오른쪽, 왼쪽, 뒤쪽 방향으로 움직인다. 방향을 번갈아가며 10~15초간 반복한다. 긴장된 목뼈와 목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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