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가 애플힙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인 이현지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100일 여일 앞뒀을 때 하면 좋은 엉덩이 운동을 소개했다. '킹콩스쿼트'라는 엉덩이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이다. 이현지는 이 운동을 소개하며 "시작 자세에서 골반과 허리의 반동으로 몸을 일자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처음 하면 엉덩이 괄약근 힘이 덜 들어가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 ▲ 이현지가 운동 동작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현지가 소개한 킹콩스쿼트는 스쿼트를 변형한 운동법이다. 스쿼트는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의 운동이다. 스쿼트를 하면 허리와 발목, 종아리 등을 균형감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킹콩스쿼트는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로 스쿼트 동작을 하면 된다. 다리를 넓게 벌린 후 골반을 최대한 내리는 게 중요하다. 이때 몸은 일직선이 되게 해야 한다.
하지만 킹콩스쿼트를 잘못된 자세로 하면 무릎이 망가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굽히는 과정에서 슬개골과 대퇴골의 수직압력이 상승하면 무릎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쿼트 동작을 할 때 허리를 곧게 편 채 무릎을 굽힐 때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무릎을 굽힐 때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킹콩스쿼트를 꾸준히 해 엉덩이와 하체를 단련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 근육이 단련되면 열량의 소비와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베리트 헤이트만 교수에 따르면 허벅지 근육량이 적고 둘레가 60㎝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과 사망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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