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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서예지의 몸매 비결 `발레`, 오십견·치질 예방까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4. 29.

서예지가 26일 '런닝맨'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과 늘씬한 몸매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서예지가 SNS를 통해 공개했던 발레 사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서예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감자별'에서 발레리나 역할을 맡으면서 발레를 접하게 됐고, 지금도 꾸준히 발레로 몸매를 가꾸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발레는 과거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왔지만, 최근에는 일부 쉬운 발레 동작을 다이어트 운동으로 활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발레는 기본적으로 체중감량과 체형 교정에 탁월한 운동이지만, 디스크와 오십견, 요실금˙치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관절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고 알려졌다. 건강에 도움되는 상황별 발레 스트레칭법을 알아본다.

먼저 디스크 환자나 손목과 발목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허리 강화 발레 스트레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척추에 문제가 생겨 힘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손목이나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발레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이러한 증상을 해소할 수 있고 디스크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배우 서예지가 발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배우 서예지가 발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사진=서예지 트위터

허리 강화 발레 스트레칭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책상 등에 상체를 기대고 다리를 곧게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상체를 곧게 세우고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 다른 방법은 양팔을 벌리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붙여 고개를 향하는 방향과 반대로 바닥에 닿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 한쪽 발을 구부려 무릎 위로 올린 후 배 쪽으로 끌어당기고, 이어 한쪽 무릎은 세우고 나머지 다리를 들어 양옆으로 눕힌다.

오십견을 예방 발레 스트레칭은 똑바로 선 채로 시작한다. 척추를 길게 해 일 자 자세를 취하고, 양팔을 올려 옆으로 최대한 뻗었다가 내린다. 이어 시선을 정면 또는 손이 가는 방향으로 한 채 한쪽 팔씩 길게 옆으로 뻗었다가 내린 후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향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양손을 위로 올려 원을 그려 준 후 어깨를 이용해 팔을 뻗는 동작도 곁들일 수 있다.

요실금과 치질을 예방하는 발레 스트레칭법도 있다. 먼저 뒤꿈치를 붙이고 풀 업 자세에로 선 후 배에 힘을 준 채 양손을 허리에 둔다. 그 다음 무릎을 옆으로 굽히며 내려갔다가 올라온 후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며 몸을 세웠다가 내려온다. 또 다른 동작으로는, 발바닥을 바닥에 붙은 상태로 자리에 앉은 후 두 주먹을 무릎 사이에 넣고 무릎을 조이면서 상체를 살짝 뒤로 젖힌 후 버티는 방법이 있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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