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로 '정본청원'이 선택됐다. 교수신문이 지난달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65명(36.6%)이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의 정본청원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
올해의 사자성어인 '정본청원'의 가르침처럼 기본에 충실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다. 갖은 노력에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기본에 충실하지 않은 잘못된 다이어트 지식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몸을 압박하는 옷을 입으면 살이 빠진다', '허기진 상태로 오랜 시간을 버티면 좋다' 등 입증되지 않은 속설들이 그 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도 기본이 있고, 그 기본을 잘 지키며 노력한다면 비만을 해소하고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이 왜 살찌게 되었는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인지, 활동이 적은 것이 문제인지, 체내 신진대사가 저하된 것이 문제인지 등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만이 심한 경우 병원진단을 받아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살 빼기 목표는 한 달에 2~3kg이 적당하다. 체중을 서서히 줄여 다시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다.
평소 생활습관은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식사할 때 배를 채우는 데 목표를 두지 말고 천천히 씹는 자세가 필요하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방지하고 음식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 다이어트가 절실하다면 바깥에 나가서 음식을 먹을 때도 늘 경계해야 한다. 집 밖에서는 지방질이 가득한 치킨, 햄버거, 튀김, 피자 등 각종 패스트푸드와 단 음식이 항상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조절과 운동이다. 다이어트는 일단 실생활에서 꾸준히 지속할 수 있어야 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음식은 저지방, 저열량, 고단백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드는 채소류의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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