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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한파 절정, 겨울 질병 예방하는 `두 가지` 비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19.

한파 절정인 날씨다. 오늘(18일) 아침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인 한파 절정의 날씨를 보였다. 한파 절정의 날씨는 오늘 낮부터 조금씩 풀리면서 기온이 상승해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6도가량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파 절정의 날씨에는 집에 귀가한 후 몸을 따뜻한 물에 목욕한 후 체온을 올리는 음식을 먹어주면 겨울철 질병 예방에 도움 된다.

한파 절정의 날씨에 바깥에 오래 있었다면 외출 후 목욕을 해보자. 38℃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는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약 40℃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는 족욕(足浴)도 좋다. 족욕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준다.


	여자가 장갑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걷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 후에는 체온을 높이는 음식으로 잃어버린 체온을 되찾는 것이 좋다.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이 향상해 겨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들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은 찹쌀, 무, 인삼, 꿀 등이 있다.

찹쌀에 들어있는 크롬 성분은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줘 밥을 할 때 찹쌀을 섞어 지으면 체온을 올릴 수 있다. 무는 폐와 기관지를 따듯하게 해준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특히 무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인삼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피로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냉증이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꿀을 먹으면 금방 몸이 따뜻해지고 속이 편안해진다.

또한 단호박 속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 영양분이 잘 전달되도록 하며, 호흡기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특히 감기 예방에 도움 된다. 계피는 손발에서 냉기가 느껴지는 수족냉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마늘은 몸 속 독소 배출 및 체온 상승에 도움을 주며, 생강은 성분이 따뜻해서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없애는 데 좋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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