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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햄버거의 기원, 알고 보니 아시아 음식! 원조 햄버거 모습 ‘대반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10.

햄버거의 기원이 화제다.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는 몽골 초원 지역에 살던 기마민족이 다진 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버무려 먹는 음식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햄버거'라는 명칭은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하면서 붙여진 말이다.

햄버거의 기원과 함께 햄버거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햄버거에는 소금·설탕·트랜스지방 등이 많아 비만·당뇨병·심장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두뇌발달에도 좋지 않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3세 이전 유아기에 햄버거를 많이 먹으면 지능지수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건강에 나쁜 햄버거
햄버거의 기원 / 사진=조선일보 DB

이러한 유해성을 피하고자 최근 햄버거를 건강하게 먹는 법이 소개되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다. 햄버거의 가장 큰 문제인 원재료를 부모가 직접 선택하고 조리하면 친환경적인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 햄버거와 곁들이는 감자튀김의 경우, 기름 없이 굽거나 삶아서 조리하면 좋다.

탄산음료가 아닌 우유·주스와 함께 햄버거를 먹는 것도 건강 유해성을 줄이는 방법이 된다. 콜라 속에 있는 인과 탄산은 체내 칼슘 등을 배출하지만, 우유는 칼슘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주원인이 되는 탄산음료를 줄여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햄버거 종류를 선택할 때 해당 햄버거의 나트륨 함량을 잘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피자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영양정보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메뉴판에 함께 표기된 있는 영양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될 수 있으면 나트륨 함량이 적은 햄버거를 고른다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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