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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

[스크랩] 배우 이기영 "2년 전 갑상선암" 조기발견과 수술의 중요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5.

배우 이기영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이기영은 2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2년 전 내게 원인 불명의 임상에 한 번도 없던 일이 일어나 방사선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영은 "갑상선암 때문에 기인한 현상들이 아닐까 싶어 수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갑상선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이기영
이기영 / 사진=SBS 방송 캡처

이기영이 앓았던 갑상선암은 발병률이 높지만 동시에 생존율도 높아 '위험하지 않은 암',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그런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은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고위험군의 수질암, 미분화암은 전이 및 재발 우려가 많고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진행된 갑상선암은 수술해도 재발이 많아서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조직이 눈으로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고, 암이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을 찾기가 쉽지 않아 환자 스스로 발견하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갑상선은 초음파 검사 없이 조기발견이 어렵고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갑상선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역시 수술이다. 수술 시에는 단순히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암의 재발 유무에 대한 추적 관찰과 삼킴이나 음성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갑상선암 수술은 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 수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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