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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

[스크랩] 삼성서울병원,위암,신장암 원스톨 로봇수술 성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5.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초로 위암·신장암 동시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시켰다.

2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배재문 교수·비뇨기과 서성일 교수팀은 55세 여성 환자의 위암·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한 원스톱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는 지난 3월 건강검진으로 초기 위암을 발견했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오른쪽 신장에 3.6cm 암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로봇수술로 두 가지 암을 한꺼번에 제거하기로 했다.

수술은 총 370분간 이뤄졌다. 배재문 교수가 환자의 복부에 8~12mm 크기의 구멍 5곳을 확보한 뒤 260분간 위의 암을 절제했고, 서성일 교수가 구멍 4곳을 추가로 확보해 110분에 걸쳐 신장의 암을 절제했다. 수술 후 6개월간 재발은 없었으며, 환자는 현재 건강한 상태다.

배재문 ·서성일 교수팀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복합암 로봇수술 등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법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위암·신장암 원스톱 수술처럼 복합암 수술은 동시에 진행하는 편이 수술 자체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시간·비용 측면에서도 보다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배재문 ·서성일 교수팀은 "초기 암 환자는 원스톱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 침습(侵襲) 치료가 삶의 질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해 위암·신장암을 연속으로 수술한 이번 사례는 대한위암학회지 최신호에 보고됐다.



↑ [헬스조선]로봇수술실 모습

우리나라 의료계 화이팅!!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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