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현상 과 치매
치매와 섬망은 증상이 비슷하면서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 .
가장 큰 차이점은 인지능력여부. 주의력. 계산력. 기억력 등이 급격히 떨어졌다면 일단 “섬망현상”을 의심해 볼것 섬망은 치매와 달리 증상이 매우 급격히 나타나는게 첫 번째 증상이다..
섬망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 신체적인 통증이 심하거나 수술. 입원 등으로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환경이 급변할 경우 일어나는 의식 장애와 혼란 현상을 말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증상이 반복되기도 하는 등 어느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예를 들어 늘 다니던 슈퍼마켓 길을 몰라 헤맨다든지. 전등을 보고 불이 났다고 하는 등 갑자기 인지 능력이 뚝 떨어진다.
치매는 뇌세포 자체에 이상이 오는 것이므로 단순히 인지 능력이 떨어진것 만으로 섣불리 ‘치매’라고 판단 해서는 안된다.
치매는 뇌세포 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일 때 재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 섬망이라면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면 쉽게 나을수 있고 치매라 해도 약물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될 수도 있고 가족들이 대처할 방법까지 확실히 알수있기 때문이다
◆ 섬망현상증상
기억력 감퇴보다는 현저히 의식 장애와 주의력 장애가 주요 증상. 지각장애를 자주 보인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동공이 확장되며 가끔은 없는게 보인다고 하는 환각증상. 가끔씩 욕을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늘 보던 사람을 낯설게 느끼기도 한다.
의식 상태가 약간 흐려지거나 졸음이 많이오고. 오늘이 며칠인지 어제 무슨 일을 했는지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이 분산되는 것도 섬망의 흔한 증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증상들이 매우 급격하게 온다는 것. 경계심이 강해져 불안 .초조.요실금.공포. 의심스러운 마음이 들고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기도 한다.
▶ 가족대처법 ◀
일단 섬망이 생긴 원인을 제거하는게 급선무 먼저 환경적인 요소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밤낮을 구별할수 있도록 조명을 규칙적으로 조절 해주고. 환각이 안생기도록 실내 조명을 통해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강한 불빛이나 소음 등은 환자를 놀라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으므로 환자의 방은 조용하고 조명은 밝지만 은은하게 조절해준다.
안경이나 보청기 등으로 시력과 청력을 보조해주어 외부적인 자극을 받아 인지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환자에게 친숙한 물건이나 친한 사람을 곁에두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불필요한 외부 자극은 최소화 한다.
◆ 치료법
의사는 먼저 섬망 환자의 병력. 정신상태 검사. 근력. 유두체부종 등 국소신경화적 징후를 살핀다.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심전도. 뇌척수액 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해 섬망을 진단 받을수 있다.
치매가 동반된것이 아니라면 섬망을 일으킨 원인만 제거하면 대개 1~2주 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감염.열병.저산소증.저혈당증.약물중독.약물금단.뇌졸중 등이 주된 원인이므로 이런 요인을 찾아내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원인을 없애준다.
노인들은 주로 입원 후 큰 수술을 받은 뒤에 섬망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흔한데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한 탓에 생겼다면 보면된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한 부위의 치료가 잘되고. 심리적 안정을 찾으면 증세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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