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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원격의료 시범사업 수가 환자 1인당 최대 3만8000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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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 시작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시범수가가 환자 1인당 월 9900원에서 최대 월 3만8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환자 진료비를 이같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원격의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관리해주고 노인이나 장애인 등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도입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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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은 원격모니터링과 원격상담으로 환자를 진료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해요. 장비 사용법과 자가 측정법을 교육받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후에는 환자가 직접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의료기관에 전송해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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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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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주 1회 이상 문자, e메일, 온라인 상담을 하는 e모니터링만 할 경우에는 수가 최저액인 9900원을 적용하기로 했고요. 의료기관이 e모니터링과 함께 전화나 화상으로 원격상담을 하면 횟수에 따라 월 최대 3만8000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환자가 e모니터링과 함께 월 1~2회 주기적인 원격상담을 받으면, 환자당 월 평균 2만4000원의 진료비를 지급받게 됩니다. 또 참여 의료기관이 연간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면 월평균 10만원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범수가 적용되는 원격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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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초 대면 진료를 통해 환자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라 관리계획을 수립, 환자에게 장비사용·자가 측정법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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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자가 혈압?혈당 등을 자가 측정하여 주기적으로(예시: 매일 또는 주2~3회) 의료기관에 전송(인터넷 포탈, 스마트폰 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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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사는 환자측정 정보를 관찰하고, 환자상태를 분석?평가하여 대면진료, 원격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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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 결과에 따라 주기적으로 환자에게 문자, 이메일, 온라인상담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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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자의 요청이 있거나 의료진 판단에 따라 실시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시간을 예약하고 전화/화상으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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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격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주기적으로 대면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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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의료 시범사업 행위분류 및 수가 산정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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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위분류

행위 정의 

 산정방식

 가. 평가 및 진료계획 수립 · 점검

- 원격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평가하여 진료에 활용하고 환자에게 교육 및 정보 제공(유인물 포함)
- 모니터링 및 진료 계획 점검 및 수립 

 등록 이후 대면진료시 산정 

나. e-모니터링 관리

주기적으로 환자 정보를 관찰·분석하고 환자 정보 분석 결과에 대해 주1회 이상 문자, 이메일, 온라인 상담 등 관리를 실시 

 월정액 산정

다. 원격 상담

 전화

상담

환자 요청 또는 의료진 판단으로 사전에 시간을 예약하고 의사-환자간 전화로 상담 

 행위별 산정

 화상

상담

환자 요청 또는 의료진 판단으로 사전에 시간을 예약하고 의사-환자간 화상으로 상담 

 행위별 산정

 

 * e-모니터링 관리만 실시할 경우 9900원/월, E-모니터링 관리와 원격상담을 함께 수행할 경우 최대 3만8000원/월/환자당 진료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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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하는 시범사업 수가는 우선 시범사업 예산(국비 지원)을 재원으로 해 지급되고, 사업 진행 경과 및 평가 등을 통해 건강보험 시범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원격모니터링 사례 [서울 OO구 주민 사례] -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아침을 거르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요. 꼭 챙겨 드세요."

보건소에서 보내온 문자를 보며 오늘도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올여름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통해 보건소에서 ‘스마트 주치의’로 건강관리를 해준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무료로 하는 건데 잘해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며칠을 망설이다가 일단 보건소에 가보기로 했다.

 

보건소에서 ‘스마트 주치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개인건강관리 카드를 받은 후,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혈압과 근육량, 체지방량 등의 체성분도 측정했다. 키오스크 화면으로 나의 건강상태를 보니 혈압이 높게 나오고 비만도가 조금 높게 나왔다. 나의 건강상태를 알리는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고혈압 전기로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니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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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온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건강 전문가가 친절하게 현재 상태에 대한 상담을 해주었다. 측정하자마자 내 건강상태를 알리는 문자에 신기하기도 하고 보건소에 대한 믿음이 가기도 했다. 이 문자를 계기로 나는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고혈압과 관련된 식생활, 운동 등 배운 내용을 집에서 실천하였고, 틈틈이 ‘스마트 주치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내 상태를 체크하였다. 또 궁금한 것들이 생길 때는 스마트 주치의 홈페이지를 통해 식이요법, 올바른 걷기 방법 등 영양과 운동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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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열심히 건강관리를 한 결과 혈압도 정상으로 내려갔고, 비만도도 낮아졌다. 스마트 주치의는 다른 병원처럼 미리 예약을 하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내가 원할 때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건강측정을 하면 바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이런 좋은 시스템이 우리구뿐만 아니라 다른 구에도 생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쉬운 건강관리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

 

[정부 3.0 우수사례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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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보건복지부 www.mw.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보도자료

>>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대상 시범수가 적용"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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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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