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보가 내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이 3~4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주기를 봤을 때 올해는 마이코플라즈마균 감염에 의한 폐렴이 유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 / 사진=조선일보DB
실제로 26일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 22일 사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225명을 분석한 결과 13.6%에서 마이코플라즈마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3세가 39%로 가장 많았고 4~5세 22%, 6~7세 16%, 8세 이상 13%, 0~1세 10% 순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사람 또는 동물의 폐나 생식기 등에 주로 감염되는 세균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되면 기침과 열이 나타나는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다. 다만 감기와 달리 숨을 쉴 때 심하게 쌕쌕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천식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천식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를 위해서는 아이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아용품은 공유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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