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지방'으로 여겨왔던 포화지방이 심장병과 당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영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제프 볼레크 박사의 연구소식을 보도했다. 볼레크 박사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에 논문을 발표해 "포화지방 섭취량이 늘어나도 혈중 지방량은 늘지 않거나 감소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 사진=조선일보DB
볼레크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혈중 지방량은 탄수화물 섭취량과 관련이 있었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같아도 포화지방 비율을 높이고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면 혈중 지방량은 변함이 없거나 줄고 혈당, 혈압, 과체중은 개선됐다. 반면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는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볼레크 박사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포화지방을 적당히 늘리면 포화지방이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연소될 수 있다"며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났을 때 연소하지 않고 저장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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