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살을 빼는 스피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자칫 무릎과 허리 관절 부상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스피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여러 동작을 하는 운동인데, 그냥 자전거만 탈 경우 시간당 350kcal의 칼로리가 소모되지만, 스피닝은 시간당 최대 800kcal의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 ▲ 조선일보 DB
하지만 스피닝은 갑자기 페달을 빨리 밟는 등 순간순간 과격한 동작을 해야 해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맞지 않으면 허리와 꼬리뼈, 무릎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또 무리하게 박자에 맞춰 자전거를 타면 고관절이나 무릎, 발목에 필요 이상의 힘이 가해져 부상의 위험도 크고 50분 정도 타다 보면 힘이 빠지면서 자세가 틀어져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한 자세로 오래 타게 되면 등 근육이 뭉치기 쉽기 때문에 요통을 일으킬 수 있어서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스피닝을 하기 전에는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트레드밀(런닝머신) 위에서 충분히 걸어 근육을 완전히 풀어줘야 근육통도 예방할 수 있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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