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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가을에 물들고~분위기에 취하고~ 와인페스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9.

 

 

여러분은 포도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수확철이였던 포도는 다양한 품종과 응용상품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와인'이죠!

와인하면 프랑스!  프랑스하면 와인!

그런데 이런 프랑스가 아닌,

우리 한국에서 '와인페스타'가 열렸지 뭐에요!

 

 

그래서  제가 우리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갔다왔답니다.!

영천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행사는 영천시와, 사)영천와인사업단이 같이 주관,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행사들이 기획되고 진행하였습니다.


주요행사는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나 교수논문 학술발표대회,

대학생 제안발표, 영천와인 어불러 담기,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무료시음행사, 홍보, 와인 및 포도경매, 다양한 공연들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두근 두근 두근 !!!

 

 

행사장에 도척해서, 길을 따라가 보니,

매우 아름다운 바람개비들이 반겨 주더라고요!
바람이 산들산들 불고,

 이렇게 준비된 바람개비 사이 길을 지나가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입구에서는 안내와 함께 3,000원을 주면

와인 잔을 하나 주시는데요.
이 잔의 용도는 안에 있는 모든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마법의 잔이랍니다!
<하지만, 우리의 박기자는 운전을 해야됨으로!!

과감히 술잔을 지나쳐 주는 센스!>

 

이번 행사장에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는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많이 필요로 하는

체험활동들이 많았는데요!

 

가장 메인이 되는 와인 시음행사!

시음행사장에는 다양한 와인홍보팀들이

시민들에게 와인을 준비해주시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와인들이 줄줄이 있는데

왜이리 침이 고이던지,

그래요...음주촬영은 나쁜 것이에요...라면서

조금 참아보았습니다.
<<<뿌듯한데 안구에 습기가 차는 현상..<<

 

 

와인을 시음하는 공간에서는

와인시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와인들을 만드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름도 독특하고~

알갱이 생김새도 모두 다르고~

청포도부터 적포도까지!

 

 

시음 행사장 앞에 바로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 곳에서는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보면서 '좋다~'라고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는 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 아동들부터

젊은 세대 그리고 나이 많으신 어른 분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시민들과 와인을 공유하는 것!

나만의 와인도 만들고 사과도 따보고,

말 타는 놀이기구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발견'이 많았는데요.

 

역시 즐기기만 한다고 축제는 아니죠?

축제를 기획하는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색다른 것을 찾아다니시는데요.


처음 보는 캠핑카 구조의 카페!

매우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형태를 가졌더라고요!

 

 

독특한 와인병 재사용을 위한 bottle cutter 까지!

이건 진짜 색다르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반 병을 이용한 음료를 구매 시

우리는 병을 구매하고 회수할 때 주는 돈까지

모두 지불한다 합니다.

 

그렇기에 모아서 가져다주면

그 돈을 돌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구요.

그건 재활용된다는 걸 잘 아시죠?

 

그런데 와인 병은 재사용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와인 병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셨다고 하는데요,

 

와인 병에 열을 가해서 눌러버리니

이렇게 멋진 접시에 와인보관대까지 탄생하고!

 

 

사장님께서는 직접 개발하신 병 자르는 도구를 가지고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선을 긋고 자를 부분 양옆에 고무를 끼워,

뜨거운 물이 다른 곳으로 퍼져,

다른 위치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뜨거운 물과 찬물을 1번씩 번갈아서

마찰시켜주었더니 딱! 이렇게 깔끔한 잔이 딱!

이제 이 가장자리를 열심히

사포로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달궜던 털실에 라이터기름을 묻혀,

불을 지르는 방법으로 한동안 유행했었는데요.

사실 그것은 위험도도 높고, 열이 균등하게 가지 않아서

갈기처럼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이 도구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행사를 모두 둘러보고,

역시 남는 건 사진! 이죠?


와인축제에 어울리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많은 커플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더라고요... << 눈물방울이 또르르....ㅠㅠ

 

커플부터 가족단위까지 많은 분들이 예쁘게 찍어주셔서

매우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셨는데요.

사실 이 포토존은 제가 디자인하고 제작했답니다.

재료사입부터 구조물제작까지~ << 소곤소곤



좋은 기회가 와서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는데요.

좋아하는 분들을 보니 매우 뿌듯했답니다~!

 

 

이외에도 트릭아트 같은 포토존도 준비되었는데요.
이거 또 기자단내에 큰 존재감을 가진 ....

저는......이 자리를 피하지 않았죠.

 

시장님이 옆에서 기다리시고 취재 때문에

먹지 못할 와인 사진으로라도

많이 먹고 왔습니다. ㅎ!!

 

 

취재를 빙자해서 놀러 갔다 온 듯 보이지만,

그만큼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웠다는 이야기겠죠?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만큼

성황리에 끝났으면 합니다!^^


가을하늘 높고 푸른데 내년 행사 때는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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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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