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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나라 대표하는 ‘으뜸 술’ 32점 선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9.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하여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주 32점을발하였습니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세계화 및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촉진, 명품주 선발?육성을 목적으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에 참가한 179업체, 241개 제품 중 총 94업체, 122개 제품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최종 선발된 제품은 예로부터 제조되어 온 우리술 8개 주종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2점입니다. 8개 주종d,s ①생 막걸리, ②살균 막걸리, ③약주?청주, ④과실주, ⑤증류식소주, ⑥일반증류주, ⑦리큐르, ⑧기타주류로 구분됩니다.

8개 주종별 대상(大賞)은 생막걸리 분야에 ‘하얀연꽃 백련막걸리’(신평양조장), 살균막걸리 분야에 ‘지리산 허브 쌀막걸리’(지리산그린(영)운봉주조), 약주?청주 분야에 ‘만품산삼가득주’(대농바이오(영)), 과실주 분야에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영)오름주가), 증류식소주 분야에 ‘고소리술’((영)대산), 일반증류주 분야에 ‘수삼단본720’(㈜금산인삼주), 리큐르 분야에 ‘산내울 오미자주’(거창사과원예조합), 기타주류 분야에 ‘쏘아(SSOA)’((농)앙앙)가 차지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32점에 대해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각 지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다수 입상되어, 전통주가 지역농업과 동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번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대상을 차지한 하얀연꽃 백련막걸리당진에서 생산되는 해나루쌀과 백련 잎을 활용하였습니다. 리큐르 대상산내울 오미자주는 거창 생산농가에서 재배한 오미자를 이용하였고, 과실주 최우수상복분자음은 100% 고창에서 자란 복분자를 사용 하였으며, 리큐르 장려상산삼가득은 전국 최대 규모 산양산삼 재배단지 150만평에서 생산되는 산양산삼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일반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삼단본 720’ 제품은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식품명인 김창수 명인(제2호)이 제조 하였습니다.

둘째, 기타주류 대상스파클링 와인 쏘아(SSOA) 제품젊은층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였고, 올해 11월에 미국에 수출계약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셋째, 좋은 술을 만들어 문화와 접목하여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제품도 선정되었습니다. 약주?청주 최우수상 수상품인 황진이주는 지리산 자락에서 내려오던 전통 약주인 오미자주를 상품화하고, KBS 드라마 「황진이」라는 한류콘텐츠를 활용해 맛에 스토리를 더해 소비자에게 어필한 제품으로 최근 2년간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각 지역의 우리술이 널리 알려지도록, 상기 수상제품에 대해 전통주 갤러리(연내 인사동 개설) 전시,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가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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