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쵸니의 성진혁기자입니다^^!
지난 10월 3일~5일까지 제가 있는 대구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를 취재하러 가기 전...
쵸니기자로서, 농촌진흥청에서
이에 관련된 부서가 있나 해서 알아보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가 있더라구요~
인삼특작부는 의약 및 건강기능성 소재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삼, 약용작물,
버섯의 고품질 우량품종 개발,
안전 생산 및 건강기능성 연구를 강화하여
차별화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인삼특작부는
인삼과, 약용작물과, 버섯과,
인삼특작 이용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인삼과는 최고 명품 고려인삼 생산연구로
녹색성장 국격 제고를 위해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력재배 및 재배법 개선, 고품질 내재해성 품종육성 및
육종효율 증진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약용작물과에서는 FTA 대응 채소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 및 수출증대 및 로열티 경감을 위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버섯과에서는 로열티 대응 버섯 신품종 육성 및
보급 경영비 절감을 위한 배지자원 발굴 및
재활용 기술 개발 친환경 재배 및
장기저장 기술 개발 소비확산을 위한
버섯자원의 다양화 및 기능성 탐색 소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삼 특작 이용팀에서는 식물자원 활용도 증진을 위한
추출물 은행 구축 및 기능성 정보 DB구축 및
인삼의 유용사포닌 합성 유전자 발굴을 통한
수요증가 유도 등 다양한 분야로
인삼에 특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러한 활발한 연구로
하여금 한방산업이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축제의 현장에 찾아가 볼까요~?
그래서 2014 약령시 한방문화 축제가 열리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국 3대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유명한 대구 약령시에 다녀왔습니다!
제37회 201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10.1(수)부터 10.5(일)까지
대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356년 건강의 가치와 질을 높여온
동양한방문화의 메카 대구약령시는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 한의약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향긋한 약초내음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
6개 분야 70여개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울러졌습니다.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 널리 알려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한방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또한 대구 약령 시장은
탄탄한 유통구조를 갖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수집상의 출하품을 받아
매월 1,6,11,16,21,26일 오전 11시에
한약재도매시장을 열어 경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경매로 중도매인에게 판매하여
낙찰된 판매대금은 생산자나 수집상에서
즉시 전달하고 있는데요.
전국 유일의 한약재 도매시장은 좋은 물품을 적정한 가격에 낙찰하여
소비자의 알뜰한 소비를 돕고 판매자의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구 약령시장을
한 바퀴 구경을 하며
다양한 한약재와 향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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