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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행복한 밥상편지] 가족 건강을 위한 가을 식재료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

 

 

 

경빈마마 입니다.

호박, 버섯, 무청우거지, 무 등은 손쉽게 구할수 있는 국민 식재료입니다.
이 식재료들이 가을 밥상을 건강하고 푸짐하게 해줍니다.

가을 걷이에 손길이 많이 바쁜 요즘 토란대도 잘라 벗겨야 하고
머위대도 한번 껍질벗겨 말리던지 볶아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후다닥 지나갑니다.

미처 손이 가지 못하니 눈으로만 일하고 있어요.

느즈막하게 호박 하나 따고 가을 무 뽑아 채썰어 볶으고 무청은 삶아주고
장터에서 구입한 싱싱한 버섯으로 들깨 넣고 볶아주고 계란말이까지 해 놓으니 밥상이 푸짐합니다.


 

 




버섯들깨 볶음, 호박 새우젓 볶음, 무청 우거지 들깨 볶음, 무들깨 나물, 버섯 계란말이 입니다.

 

 


 

 

 

 

 



고춧가루 하나 없이 맑은 반찬들이네요.
매운것 즐겨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나 건강식으로 좋은 반찬들이죠.


 

 


김밥처럼 속재료를 먼저 부쳐주고 노란 계란물로 다시 말아준 야채 계란말이 입니다.


 

 

 

 



싱싱한 버섯으로 만든 들깨 버섯 볶음

 

 

 

 


가장 만만한 새우젓 호박 볶음

 

 

 

 


무청 우거지 들깨 볶음

 

 

 

 



무 들깨 볶음.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딱 4가지 양념으로만 나물을 볶아냈습니다.
들깨가루, 다진마늘,액젓,소금입니다.

 

 


싱싱한 느타리 버섯은 생으로 쭉쭉찢어 너른 팬에 액젓을 넣고 살짝 볶아주어야 부드럽고 더 맛있습니다.

이때 촉촉한 국물을 원하면 물 반 컵을 넣어줍니다.
버섯이 숨이 죽을 무렵 들깨가루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준뒤 마늘을 넣어 마무리 합니다.

 

 


무청은 삶을때 말랑하고 부드럽게 삶아주어야 국을 끓이던 찌개를 끓이던 맛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무청 우거지는 물기를 너무 짜내지 말고 촉촉하게 볶아주어야 맛있어요.

액젓과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주다 들깨가루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됩니다.

 

 


무 나물은 소금으로만 볶아도 맛있지만 역시 액젓이 조금 들어가 주어야 깊은 맛이 나더군요.
그리고 들기름으로 볶아야 맛있어요.

무 역시 채를 썰어 소금을 조금만 넣고 달달 볶아주다 들깨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됩니다.

 

 


호박도 먹기 좋게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얼른 볶아주면 됩니다.
다진 마늘과 새우젓만 넣으면 되죠.
 
후다닥 볶아야 색깔도 이쁘고 맛도 아삭합니다.


그리고 갖은 채소를 다져 계란말이를 말아주었는데
속재료를 한 번 말아주고 다시 계란물로 두 번 돌돌 말아주었습니다.

 

 



속재료를 먼저 팬에 붓고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계란물을 두 번 정도 부어주면서 돌돌 말아주고
마지막에 가스불을 끈 뒤 뚜껑을 덮어 뜸을 들입니다.

 

 


두툼한 채소 계란말이 입니다.

속재료를 한번 말아주고 계란물로 두 세번 말아준 계란말이 입니다.

 

 

 

 


 


 

 

 


 

가을을 살찌우고, 가족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풍성한 식탁


 

 

 

 

 



역시 우리 농산물이 우리 몸에 좋습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제철 재료로 맛있는 밥상 차려보세요.

고맙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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