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를 아시나요? 아욱은 아는데 근대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
된장국이나 된장찌개 재료에도 손색이 없는 근대.
근대는 나물로도 무쳐 먹을수 있고
데쳐서 쌈을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지난번 농업인 행사를 마치고 남은 근대를 두 봉지 사왔습니다.
국 보다는 3가지 방법으로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녹색채소인 근대는 잎과 줄기를 따로 먹기도 한답니다.
신선한 근대는 쉽게 부러지기도 하며 밝은 초록색을 띱니다.
근대는 비타민A, B 및 C 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식이요법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고추장에 무치고 된장에 무치고 쌈도 싸먹고
한 번 같이 드셔보실래요?
된장과 들기름 마늘 매실청만 들어가 맛이 깔끔한 된장 근대무침.
고추장과 마늘 매실청만 들어가 매콤 칼칼한 고추장 근대 나물
잘 데쳐진 연근에 쌈을 싸먹으면 그 맛 또한 별미 입니다.
농업인 행사때 판매한 근대 2봉지를 구입했습니다.
-근대 반찬 3가지 -
근대 600g, 된장 ½ 숟가락, 고추장 ½숟가락, 들기름, 다진마늘 ,매실청 약간, 소금 약간
1. 근대는 끓는 소금물에 데칩니다.
쌈용 근대는 약간 부드러워 질때 먼저 꺼내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서 접시에 펼쳐논다.
텃밭에서 키울때는 내 맘대로 자란 근대라 모양이 일정치 않았는데
하우스 재배한 상품은 상품 가치를 위해 일정한 모양으로 잘 키웠더군요.
300g 두 봉지 근대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 반 숟가락을 넣고 줄기 넣고 근대 줄기 부분부터 넣어주고 데칩니다.
쌈용으로 먹을 경우는 색이 더 짙어지고 부드러워 질때 먼져 건져 주어 찬물에 헹구어 접시에 펼쳐 줍니다.
나물용은 조금더 무르게 데쳐준 뒤 찬물에 헹궈 2가지 방법으로 무쳐 상에 냅니다.
된장 반 숟가락과 매실청조금 마늘과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냈습니다.
작은 숟가락으로 고추장 1숟가락. 매실청과 마늘을 잘 섞어 역시 조물 조물 무쳐냈습니다.
짜잔 이렇게 3가지 반찬으로 탄생했습니다.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 김 그리고 국 한가지만 있으면 거한 상차림이 되겠지요?
날이 점점 쌀쌀해 지고 마음은 겨울 먹을거리 준비에 더 바빠집니다.
오늘하루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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