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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밥 반찬의 절대강자, 꽈리고추무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29.

 

 

 

나이들어가면서 달라지는 것 중 하나.

바로 점점 더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거라지요.

 

딸내미도 안먹던 걸 맛나게 먹게되는게 있네요.

 

꽈리고추찜을 식당에서 먹어보고는 해달라네요.

남편이 안먹어서 안해먹는 메뉴였거든요.

 

꽈리고추 아직 매콤하지 않으거 골라서 여리여리한걸로 샀어요.

역시 재래 5일장이라 푸짐히 주시네요.

 

 

 

 


 

 

꽈리고추찜

 

 

 

 

토속적인 맛~ 꽈리고추찜

 

 

 

 

 

 

양념맛이 좋은 ~ 꽈리고추찜

 

 

 

 

 

 

 

만들기

 

꽈리고추 150g ,밀가루3T, 통깨조금

양념:  간장1.5T, 파1/2T, 다진마늘1/2T, 고추가루1/2T, 올리고당조금, 참기름1/2T , 통깨1T

 

 

 

 

 

 

 


 

 

꽈리고추

작고 여린 걸 장에 좌판에 놓고 파시는 할머니에게 샀어요.

아주 여리여리한게 맛나네요.

맵지 않은 것으로 골라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고 씻어서 물기를 빼요.




 

 

밀가루를 넓게 펴 담은 뒤 고추에 물기가 남아있을 때 굴려 밀가루를 입힙니다.

 

 봉다리에 넣고 흔들어도 좋아요.

 다 묻힐려고 하지마세요.

대충 무치면 된답니다.

 

 



 

 

툭툭 털어서 여분의 밀가루를 털어내고

김오른 찜기에 넣고 5분정도 찝니다.

 

밀가루가 말갛게 되면서 촉촉해지면 꺼냅니다.

전~ 고추가 설컹한게 싫어서 2분정도 더 쪘어요.



 

 

뜨거울 때~ 양념에 버무려요.

파릇한 색감을 원하시면 딱 5분만 찌세요.

전 색감만 중요하다고 생각지않거든요.

먹기 좋은 상태로

 

 

 

 

 

 

날로 먹는 음식엔

마늘을 새로 채썰어 다지는게

마늘의 아린맛이 안나서 신선해서 좋답니다.

 

양념은 미리 다 섞어요.

 




 

뜨거울 때 양념장을 끼얹어 조물 조물 무친다음 통깨를 뿌립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면 맛이 없다지요.

한번 먹을 양만 그때 그때 만들어 드세요.

 

 





양념맛과 고추의 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난 반찬이랍니다.




 

 

찬이 없을 때 간단하면서도 입맛을 돋우기에 좋은 꽈리고추무침

 

 

 



 

 

꽈리고추의 매운맛, 향을 살려서

뜨거울 때 무쳐야 밀가루가 벗겨지지 않는거 기억하세요.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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