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향이 솔솔 나는 가을철 우리집 보양식 [연잎 전복 토종닭 찜]
토종닭이 한마리 생겨서 전복 넣고 토종닭을 연잎에 싸서 폭폭 쪄서
우리집 가족들 환절기 기운 복돋아 주는 토종닭찜을 해서 먹었습니다.
연잎향이 솔솔 나는게 막 건강 해지는 느낌이네요.
먹다 보니 토종닭 한 다리가 양이 적더군요.
우리집 식구가 네명인데 늘 닭다리가 둘인게 불만입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재료..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울타리콩 한주먹, 대추4개,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은 옥수수한주먹,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수산물 전복두개,
생강한쪽, 땅끝식객님에게 산 마늘 한주먹, 블로그이웃 시골 아낙네임에게 산 인삼 한뿌리,
좁쌀 반컵, 그외 참과일촌 토종닭 한마리, 연근총각네 연잎1장
재료들이 냉동실 정리네요.
참과일촌에서 매실나무, 감나무 밑에서 자유롭게 돌아 다니면서 벌레 잡아 먹고 컸다는
토종닭을 한마리를 아이스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내장까지 모두 손질해서 배를 목 있는 곳 까지 모두 잘라 놓은 상태라서
속 내용물을 토종닭 뱃속에 예쁘게 쏙 집어 넣을수가 없는 상태였지만
마트에서 산 토종닭이 아닌 시골 토종 닭이어서 정말 정말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연근총각님은 두번 정도 뵈었을까요?
징검다리 카페 회원이신데요
제 주소를 어찌 아셨는지 연잎과 연꽃 5송이를 보내 주셨더라고요.
총각한테 연꽃도 받아 보고!
울 영내말고 두번재로 남자에게 받아본 꽃 선물이였어요.
시골아낙네님에게 몸이 비리비리해서 인삼을 두근을 샀는데 한근은 삶아 먹고
한근는 아직도 냉장고에 보관중인데 상하지도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 전 감가한번 안걸리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좁쌀밥을 먹기 위해
1.울타리콩,옥수수,좁쌀에 소금을 조금 넣고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을 해 주었습니다.
2.연잎에 토종닭과 전복,인삼,마늘,대추,생강을 넣고 싸 줍니다.
연잎이 워낙 커서 커다란 토종닭을 넉넉하게 싸고도 남습니다.
3. PN풍년 샤르텐?쿡 찜기에 1시간정도 중불로 푹 익힙니다.
넓고 커서 요리가 즐거워요.
푹쪄진 토종닭은 살결이 부드럽고 연잎향이 온 거실 부억으로 진동을 하네요.
연잎안에 닭에서 국물이 조금 나온상태
비닐 장갑을 끼고 분해를 시작 합니다.
늘 다리가 둘인게 불만인데 나중에 누군가가 다리 넷인닭도 만들어 내지 싶어요.
부드럽게 잘 읽었지요?
늘 다리붙은 살은 서로 먹으라고 양보와 실갱이를 하는 우리집 가족들
이번엔 모두 분해를 해 버렸답니다.
조선간장이나,초고추장,들기름소금등에 찍어 먹음 맛이 좋습니다.
전복은 두개밖에 안되서 반씩 잘라서 사등분을 했답니다.
그럼 반토막식 네명 모두 먹을수 있잖아요.
보통 찹쌀을 많이 넣고 하는데
강낭콩과 옥수수 좁쌀밥은 맛이 별미 였습니다.
토종닭도 먹고 좁쌀밥도 먹고
가을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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