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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제철 대하로 만들어 맛있는 얼큰한 대하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26.

 

 

 

이달의 수산물 요리 시간이 돌아왔어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10월의 수산물은 대하와 갈치랍니다.

 

대하는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죠.

안면도 백사장항에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한창이랍니다.

 대하는 큼직한 크기 만큼이나 맛도 일반 새우보다 더 좋죠.

 

 

자연산 대하는 봉지에 담겨 얼음이 채워져서 트레이 포장되어서 도착했어요.

직접 수산시장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도 이렇게 신선한 수산물이 배송되니 정말 편하고 좋네요.

 

 

 

 대하

 

새우류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하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로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서해와 발해만 등지의 중국 연안에서만 한정돼 생산되는

바다의 귀족으로 불릴 만큼 고급 수산물에 속해요.

 

대하는 겉껍질이 매끈하고 털이 없으며 몸의 빛깔이 연한 홍화 색에 청회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으며

촉수 역할을 하는 2개의 긴 수염을 가지고 있어요.

다자란 길이가 20cm 이상이면 대하, 15cm 이하면 중하로 구분돼요.

암컷은 26cm까지 자란답니다.

 

가을이 제철인 대하는 대하의 맛을 내주는 글리신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장 맛있답니다.

 

 

 

 

 

대하 6마리, 무 80g, 호박 60g, 대파 25g (1/2대), 청량고추 7g(1개), 물 500cc(2컵반)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청주 2T, 들기름 1T, 소금 1t, 실파 2뿌리

 

 

대하는 긴 수염을 떼어내고 등 쪽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빼내주세요.

 

 

 

무는 큼지막하게 나박썰기 하고, 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삼등분해서 사선으로  이등분해주었어요,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었어요.

 

 

 

 

달궈진 팬에 들기름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향이 나게 볶아주세요.

 


 

 

 

무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무가 살짝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주세요.


 

 

 

대하와 청주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

 

 

 

물을 넣어 끓여주세요.

 

 

 

 

무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끌여주세요.

 

 

 

거품은 거둬서 버려주세요.

재료가 설익었을 때는 다진 마늘이 위로 뜨기 때문에 거품을 거둬낼 때 함께 걷어 내지더라고요.

재료가 푹 익고 보글보글 끓을 때 불을 세게 올리면 거품이 가운데로 모여들어서 거둬내기 편해요.

 

 

 

무가 다 익으면 호박을 넣고 끓여주세요 .

 

 

 

 

실파와 고추를 넣고 한번 휘리릭 끓여내면 완성이랍니다.

 

 

 

 

얼큰한 대하탕이 완성 되었어요.

제철 대하로 만들어 더 맛있어 보이죠.

여기에 면을 삶아서 넣으면 새우탕면이 되요~별미로 즐길 수 있는 새우요리가 된답니다.

 

 

 

 

대하탕은 대하에서 단맛이 우러나와 더욱 감칠맛이 있어요.

대하는 역시 새우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얼큰한 국물이 더 생각나죠. 

대하탕! 요즘 날씨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제철음식은 보약과 같다고 했어요.

제철음식은 더 맛있고 영양가도 충분해 입맛도 살릴 수 있고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돼요.

제철을 맞은 대하로 만든 얼큰한 대하탕 어떠신가요?

 

좋은 자연산 대하 고르는 법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살 색이 투명한 것이 싱싱하며,

내장이 상해 대하 머리 부분이 붉은빛이 심하거나 머리가 심하게 파손된 것은 피해 주세요.

만져 보았을 때 탄력이 있고 수염과 다리는 축 늘어지지 않은 것이 싱싱한 대하에요.

 

 

 

 

이달의 수산물 소개와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피쉬세일에서 대하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인터넷 수산시장 피쉬세일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한국수산회가 비영리로 운영하고

생산자와 어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국내 수산물 전문 쇼핑몰입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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