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바지락은 옵션!!
마지막에 호박과 대파 넣고 마무리! 자 수제비 먹읍시다!
레드비트로 수제비를 끓여 먹었어요.
굴러다니는 감자도 빨리 먹어야 하고 요즘 호박이 달달하니 맛도 좋아
김치 하나로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입니다.
물김치에 넣으면 색깔이 화려하고 예쁜 레드비트!
많이 넣으면 색깔이 무서울 정도로 진하디 진한 레드비트 입니다.
갈아서 약처럼 드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한끼 식사 해결을 위해 갈아서 밀가루 반죽을 했습니다.
비트를 얼마만큼 넣느냐에 따라 색감이 확 달라지는데요?
저는 밀가루 5섯 컵에 비트 한 개를 갈아 넣었더니 색깔이 연분홍 색깔이 납니다.
아무래도 원래 색이 좀 옅어지긴 하나 그 고운 색감은 표가 나더군요.
보통 생으로 우유넣고 갈아 먹기도 합니다.
이쁜가요?
눈으로 먼저 먹는 예쁜 수제비 입니다.
같은 반죽이라도 비트의 물이 더 많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색감이 확 달라집니다.
배고파요.
밥먹읍시다!! 라고 외칩니다.
누가요?
경빈엄마가요.
아래 사진이 레드 비트 인데요?
물김치에 넣으면 색깔이 아주 곱디 곱습니다.
비트 한 개를 강판에 쓱쓱 갈았어요.
고운체에 걸러 진분홍 물을 받아줍니다.
밀가루 반죽할 레드비트 물입니다.
고운체에 거르니 영락없이 포도주 같습니다.
이 포도즙에 소금을 조금 넣어 밀가루 반죽합니다.
4인분 끓이려면 종이컵으로 5컵 정도의 밀가루 양을 반죽합니다.
반죽했을때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레드비트는 진분홍색
시금치 부추등으로 녹색
당근으로 주황색 등 몇가지만 추가하면 3색 4색 컬러풀 수제비를 끓일수 있겠죠.
호박 1/3개도 썰고, 대파 반개도 어슷하니 썰어두었어요.
감자 5-6개도 준비합니다.
다시마와 멸치 청양고추는 건져 버리고
감자를 넣어 끓여 줍니다.
감자가 한소큼 끓고 나면 반죽을 떼어 넣어야 합니다.
열심히 반죽을 떼어 넣습니다.
물론 손에 물을 묻혀가며 떼어야 겠죠?
반죽이 익을 무렵 액젓 또는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늘도 넣어주고!
아이고 색도 이뻐라!
이 날 수제비 먹으면서 시금치 두단 후다다닥 무쳤는데요?
이렇게요.
그래서 후다다닥 소금물에 데쳐내 5분만에 시금치 무쳐내죠!
그렇게 안하면 밥해먹고 살기 힘들어요.
전 액젓과 참기름 마늘 파 통깨만 넣고 무칩니다.
김치 한가지에 시금치 무침만 넣고 푸짐하게 한끼 잘 먹었어요.
감자도 먹고 호박도 먹고 시원한 바지락 국물에 화려한 수제비!
눈으로 먼저 먹는 레드비트 수제비 이야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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