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된 재료와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알 수 있는데요.
주원료의 재배지에서부터 새롭게 개발된 소재로
만든 식품 등 종류가 수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식품소재와 관련된 산업들이 다양해지고
발전해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런 발전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주었던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국제식품소재기술전'에 다녀왔습니다.
국제식품소재기술전이기에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식품소재도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만든 식품소재를 구경하고
식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곤약으로 쌀을 만들어 칼로리를 대폭 낮추는 식품인데요.
생김새는 쌀 같지만 곤약으로 만든 새로운 기능성식품입니다.
이렇게 식품소재는 기존의 식품군에
새로운 재료로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소재를 뜻합니다.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 하는데요.
식품소재는 사람들에 필요에 맞게 개발되고 있네요.
항피부노화 기능을 가진 콩을
이용해서 만든 두유인데요.
기존 두유라는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에
소재를 새롭게 첨가하여 항피부노화작용까지
얻을 수 있는 기능성식품입니다.
초콜릿하면 단점으로 설탕의 함유량이 많아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위에 초콜릿은 설탕 대신에 달달한 맛을 낼 수 있는
천연식물에서 당을 추출하여 만들었다 합니다.
또한 지역 소재의 특산물을 활용해서
이전에 있던 녹차초콜릿, 감귤초콜릿등에서 발전하여
초콜릿의 맛과 소재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재가 다양해질수록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 또한 다양해지겠지요? ^^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의 색도 그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도록 해주죠~
위에 사진은 고추에 종류를 개발하여
고춧가루의 색을 더욱 진하고
눈을 자극하도록 만든 식품입니다.
식품소재가 기능과 건강뿐 아니라 색을 통해
시각까지 생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식품소재기술전에는 식품안전정보원에서도 부스가 열렸는데요.
바코드와 유통기한을 입력하면 식품의 원료와 성분을
알려주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하나의 식품소재가
주원료가 되어 제품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효능을 가진 소재들을 활용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기능, 다른 감각을
생각하는 다양한 식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될 식품소재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식품을 활용하여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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