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헬스조선 DB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 이번 비는 4일 새벽에 점차 그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몸 여기저기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종이 심해지고 관절 통증이 악화된다. 관절, 인대, 근육이 약한 중장년층도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비만 오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흐린 날씨로 인해 햇빛을 받지 못할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도 원인이 된다. 체내에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우울함을 느끼고 통증에 더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저기압의 영향을 덜 받으려면 집 안 기온을 18~20도, 습도는 45~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관절 부위에 찬 바람을 쐬면 통증이 악화되므로 외출 시 얇고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또 스트레칭을 하루 20~30분 정도 하면 관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관절염 환자들은 발목과 무릎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데, 다리를 곧게 펴고 발목 관절을 당겼다 펴는 동작과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약 20초 정도 정지했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동작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도 효과적이다.
/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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