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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여름밥상에 빠지면 서운한 <오이·미역 냉국>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8. 28.

여름반찬이 따로 있을까요? 네~ 따로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를 이용한 무침과 냉국이 빠지면 여름식탁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싸늘하여 옷깃을 여미기도 하지만
한낮의 더위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
밥상에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냉국이 올라오면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냉국용 얼음을 따로 얼려두었다 넣어주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얼음 색깔이 조금 다르죠?
당연하죠.

냉국용 얼음을 따로 얼려넣어 주었답니다.

 

 

 

 

냉커피에 이어 냉국얼음도 따로 얼려넣어주는 센스!
냉국을 끝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원한 생수에 소금을 넣어 밑간을 살짝 해주고 매실청을 담은 우유병에 담아 잘 섞어줍니다.

 

 

 

 

이 매실청물을 얼음상자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하룻밤 두었더니 잘 얼었어요.

 

 

 

 

역시 생수자체를 얼리는 것보다 어는 속도가 늦습니다.

 

 

 

 

★오이미역 냉국재료는★
약간 늙은 오이 3개,양파 1/2,당근 1/5개,불린미역 한 줌 (국대접으로 한그릇 정도) 준비합니다.
여기에 소금과 식초,매실청과 깨소금, 다진마늘 조금 필요합니다.


큰 사이다팩 병 1병정도 물을 미리 시원하게 넣어두는데요?
아침에 미리 넣어두는데요? 병이 없다면 대략 1.5kg 정도 넣어두면 됩니다.

 

 

 

 

오이가 조금 늙었지만 수분이 어찌나 많고 싱싱한지 그냥 베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오이는 돌려썰기 하여

 

 

 

 

채썰어 줍니다.

당근과 양파역시 가을게 채썰어주고 미역도 먹기 좋게 썰어 함께 넣어줍니다.

 

 

 

 

여기에 깨소금과 소금 식초를 넣어 고루 잘 섞어줍니다.

 

 

 

 

미리 간을 하여 섞어주면 재료에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마늘은 생수물에 희석하여 체에 걸러 받쳐 맛만 내주면 됩니다.

매실청과 식초는 각각 10숟가락 넣어주었고 소금도 반 숟가락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매실얼음과 매실청을 더 넣어 맛을 내줍니다.

 

 

 

 

냉국 얼음엔 매실청과 소금을 넣어 맛을 내주었기에 녹아도 냉국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잘 섞어준뒤 먹을 만큼 그릇에 담아 내면 됩니다.

 

 

 

 

어때요?시원하고 개운해 보이죠?
온 가족이 시원하게 생수 마시듯 마셔가며 잘 먹었답니다.
저녁에 오이 미역 냉국을 해드시려면 지금 냉동실에 매실청과 소금을 넣어
물을 희석하여 오이 미역 냉국 얼음을 얼려두세요.

생수물도 시원하게 넣어두시고요.
여름 더위 오이 미역 냉국으로 거뜬하게 이겨내세요.


 

참 콩나물도 살짝 삶아 시원하게 얼려두면 콩나물 냉국이 되겠어요.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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