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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조미료 만드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6. 19.

◇ 새우가루
새우는 칼슘과 무기질뿐 아니라 음식의 감칠맛을 내주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마른 새우는 단백질과 기타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고 칼슘 함량이 멸치보다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 생새우로 감칠맛을 낼 때는 머리만 따로 떼어 대파, 생강 등과 함께 끓이면 달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 재료 고르기 & 만들기

마른 새우는 바싹 마르고 진홍색을 띠며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큰 것은 볶거나 조려 반찬을 만들고, 자잘한 것은 갈아서 조미료로 쓸 것.

새우가루를 만들 때는 새우를 체에 쳐 잔가시와 이물질을 털어내고 마른 팬에 볶은 뒤 믹서에 곱게 갈면 된다.

* 사용하기

새우가루는 감칠맛이 좋고 색이 고와서 수프나 덮밥 국물, 된장국, 찌개에 넣으면 좋다.

호박나물 같은 나물을 무칠 때나 육수를 만들 때, 조림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간을 약하게 해도 감칠맛이 난다.

◇ 발아현미가루
현미는 쌀눈을 깎아내지 않아 백미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현미가 싹이 트면 소화가 되지 않는 피틴산이 인과 이노시톨로 바뀌면서 소화장애를 일으키지 않아 백미보다 소화가 잘 되는 장점도 있다.

또한 발아하면서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등 새로운 성분이 생겨 자연 치유력을 높이며 성인병을 해소하고 비만을 방지하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 재료 고르기 & 만들기

발아현미는 알이 고르고 광택이 돌며 둥근 것이 좋은데, 변질되기 쉬우므로 소량씩 구입하는 게 좋다.

현미가루는 발아현미를 잘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마른 팬에 노릇하게 볶아 믹서에 갈면 된다.

가루를 낸 것은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냉동 보관한다.

* 사용하기

나물을 무치거나 튀김이나 전을 부칠 때 반죽에 넣으면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된장찌개나 죽, 수프 등에 넣어도 더욱 고소해진다.


◇ 표고가루
마른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항암 성분을 함유하여 성인병이나 비만을 예방해준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

* 재료 고르기 & 만들기

표고버섯은 활짝 핀 것보다 봉오리가 동그랗게 오므라져 있는 것이 좋다.

표고가루는 껍질 색이 진하고 표면에 금이 가 있는 표고를 손으로 작게 부순 다음 달군 팬에 바싹 볶아 믹서에 곱게 갈면 된다.

표고 기둥은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두었다가 살짝 불려서 된장찌개에 넣거나 장조림을 만들 때 이용할 것.

* 사용하기

표고가루는 된장찌개나 채소조림류, 볶음, 국 등에 두루 사용하기 좋다.

단맛과 향이 강하므로 소량만 넣는 게 맛내기 요령이다.

특히 국물 요리에 넣으면 고기육수를 사용한 것보다 국물 맛이 한결 깔끔하다.

마른 표고버섯 1개를 우린 것보다 표고가루 1숟가락을 넣는 게 맛이 더 진하다.


◇ 호두가루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호두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E 또한 풍부해 하루에 1~2개씩 먹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알루미늄 같은 중금속 성분을 중화하는 효능도 있다.

* 재료 고르기 & 만들기

껍데기를 벗긴 호두 알맹이는 산화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동 보관할 것.

호두가루를 만들 때는 호두를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재빨리 찬물에 헹구어 수분을 제거하고 달군 팬에 노릇하게 볶아 믹서에 곱게 갈면 된다.

호두 속껍질의 씁쓸한 맛은 끓는 물에 데치면 없앨 수 있다.

* 사용하기

된장이나 소금으로 담백하게 무치는 나물 요리에 호두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또 쌈장을 만들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 대신 호두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맛뿐 아니라 씹는맛까지 더해진다.

오리엔탈드레싱이나 과일드레싱에 넣어도 풍미를 낼 수 있고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다.

◇ 양념된장
국이나 찌개에는 양념을 따로 풀어 넣는 것보다 숙성된 양념장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미리 만들어두면 간편하게 구수한 된장국이나 찌개를 만들 수 있는 것. 아이들은 비교적 염도가 낮은 저염 된장을 먹인다.

* 만들기

저염 된장 5큰술, 저염 고추장 1큰술, 다시마국물 3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호두가루·멸치가루 1큰술씩, 새우가루 ½ 큰술을 고루 섞어 체에 내린 다음 냉장 보관해둔다.

◇ 채소오일
특유의 향이 감도는 채소오일은 각종 볶음이나 구이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생선이나 육류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에도 아주 효과적.

* 만들기

마늘 10쪽, 대파 2대, 마른 고추 1개, 양파 ½개, 쌀눈유 5컵1마늘과 대파, 양파는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다.
2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중불로 가열한다.
3채소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혀서 병에 담는다.

◇ 과일조림간장
한 번 끓여낸 조림간장은 색이 진하고 풍미도 좋다.

고기 밑간을 할 때나 국이나 찌개에 감칠맛을 낼 때 한두 방울 넣는다.

* 만들기

저염 진간장 3컵, 다시마 2장, 물 1컵, 청주 ½컵, 마른 표고버섯 3개, 사과 · 키위 ·양파 1개씩, 배 ½개, 대파 ½대1과일과 채소는 껍질째 잘 씻어 3~4등분 한 다음 냄비에 모두 담고 센 불에 올린다.
2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과일이 익을 때까지 끓인 다음 체에 걸러 식힌 뒤 병에 담는다.

 

깻잎 비타민 칼슘이

 

고기나 회를 싸먹는 깻잎은 영양 면에서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 우선 과일, 채소의 '간판 식품' 격인 사과와 당근의 대표 영양소와 비교해보자. 깻잎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12mg으로 사과의 4배나 된다. 부사 사과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의 함량은 4mg이다.

깻잎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조리과정에서 쉽게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깻잎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탕에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콜라겐 형성, 혈관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또한 깻잎 100g에는 칼슘이 211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에 비해 약 5배 많은 양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 혈액응고 등에 관여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직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깻잎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깻잎 100g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9.145mg으로 당근(100g 당 7.62mg)보다 더 많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을 만들어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밖에 깻잎(100g)에는 철분도 2.2mg 들어 있다. 철분은 체내에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구성성분으로 이용되며 신경전달물질,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한다.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냄새는 우유로'.. 입냄새 없애는 음식

입냄새는 만인의 고민거리다.  

스스로 느끼기 힘들뿐더러 타인에게 심각한 불쾌감과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입냄새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양치질이지만, 양치질이 힘든 상황이라면 입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입냄새를 없애는데 좋은 차들이 있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홍차, 레몬차다.

특히 레몬은 탈취제거 효과가 있어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차는 입냄새 제거뿐 아니라 잇몸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차뿐만 아니라 채소도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표면의 음식물 찌꺼기까지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당근, 시금치, 녹차, 우엉, 브로콜리 등이 있다.

한편, 입안에 남은 마늘냄새를 없애는 데는 우유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

향신료로 쓰이는 파슬리 역시 마늘냄새를 제거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 최고의 영양소
글쓴이 : 조영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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