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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주말 나들이, 도시락 `식중독` 주의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31.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야외활동을 나갈 때 도시락을 싸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아침·저녁이 쌀쌀하기 때문에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을 하면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이 노출되기 때문에 관리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과일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담고, 조리할 재료의 경우 중심부까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좋다.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각각 다른 용기에 담아야 한다.

도시락을 보관할 때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차량 트렁크 등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되었던 음식은 먹지 말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수나 샘물은 함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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