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철 야외활동 작은소참진드기 주의, 물리면 목숨까지 앗아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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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활동 계획 많이들 세우고 계실 것 같아요.

신나는 봄나들이 나가기 전에! 이것만은 꼭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바로 그 이름도 진득진득한 '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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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씨는 '진드기가 뭐가 무서워서?'라고 생각했는데, 지난해에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해요. 바로 SFTS 감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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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감염으로 사망한 A씨 2013년 5월 거주지 인근 산에서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고사리를 채취한 A씨. 일주일 뒤부터 발열, 전신 근육통과 하루 5-6회의 설사 증상이 발생했어요. 병원에 입원했지만 입원 3일 만에 SFTS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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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가 무엇인지, 진드기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궁금한 게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폴리씨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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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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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것인데요. 감염되면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가 나타나고, 일부 사례에선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해요. SFTS 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인 이 질병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데요. 감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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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해, 2011년에 처음 그 존재가 확인된 새로운 감염병이에요. 중국 중부와 북부 일부 지역 외에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최초 감염사례가 확인됐고, 총 53명의 감염자 중 21명이 사망했어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해 5월 최초 감염사례 확인 후, 총 36명 중 1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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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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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치며 발열, 소화기 증상, 백혈구·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별도의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없는 상태고요. 증상에 따라 내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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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의해야할 진드기가 어떤 녀석인지도 설명 드릴게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은 1mm 크기의 ‘작은소참진드기’인데요.

 

 ▲ 작은소참진드기의 형태(자료제공: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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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건 아니랍니다.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100마리 중 99마리는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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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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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개인이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또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를 해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세한 예방수칙을 말씀드릴게요. 꼭 지켜주세요~^^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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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Q&A를 참고해 보세요.

이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에서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Q&A(자료제공: 질병관리본부)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진드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조금은 두려워지기도 하는데요.

예방 수칙만 잘 지키신다면 문제 없습니다!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꼭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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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보건복지부 http://www.mw.go.kr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 보도자료

>> "진드기 매개 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2014.3.21)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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