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5분 투자해서 심장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심전도 검사다. 종이 한 장에 그래프처럼 그려져 있는 결과표지만, 한 장으로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 여러 가지 심장질환을 알 수 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에서 생기는 전기신호로 심장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심장 박동에 의해 발생한 심장의 활동 상태를 그래프로 기록한다. 심전도 검사 절차는 간단하다.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제품을 몸에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몸에 전극을 붙여 검사한다. 전극은 손과 발 앞가슴 부위에 붙이고 심장의 활동에 의해 근육이나 신경에 전달되는 전류를 측정한다.
심박동수가 분당 60~100회이고, 리듬이 규칙적이며 심전도 파형의 크기나 모양이 정상일 때 정상 심전도 소견이라고 한다. 심전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심박동수나 리듬, 곡선이 비정상이다. 하지만 협심증(관동맥을 통해 적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어 심장이 필요한 것보다 적은 양의 산소가 공급돼 심장에 발생하는 통증)의 경우, 심전도 소견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 부하 심전도를 같이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는 가슴 및 사지에 전극을 부착한 후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서 순차적으로 속도와 경사를 증가시키면서 운동을 한다. 최대 운동량까지 부하를 늘려가면서 심전도 검사를 진행한다. 최대운동 후 일정 시간 동안 휴식을 하면서 휴식 후 심전도 이상 소견을 확인한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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