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한파특보 / 사진=조선일보 DB
오늘은 절기상 입춘이다. 하지만 봄을 몰고 와야 할 입춘에 전국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0℃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울은 기온 영하 10.1℃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영하 16℃까지 떨어졌다. 오늘 낮까지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주 설날 연휴까지만 해도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며 추위에 대한 긴장을 풀었던 터라, 더욱더 신경써 추위에 대비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 따뜻이 옷을 입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속 몰아치는 바람 속,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목이나 어깨에 스카프를 두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만 않아도 체감온도가 무려 3℃나 떨어지기 때문이다. 겉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을 겹쳐 입어야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내복을 입는 것도 체감온도를 6~7℃ 상승시킨다. 따라서 외출 시 바깥 온도와의 심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 두통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하지만,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짧은 시간 동안만 추위에 노출돼도 두통과 동상, 저체온증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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