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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허리 통증 없이 절 하는 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 30.

차례와 성묘,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은 설날 때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절하는 자세는 간단한 동작처럼 보여도 전신의 근육과 관절을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횟수가 많아지면 평소 허리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절을 할 때 대부분 무릎을 꿇기 전 허리부터 구부리게 되는데, 이때 상체의 하중을 허리가 버텨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특히 디스크 증상이 있는 사람이 허리를 굴곡시키는 절을 반복하면 디스크 돌출을 일으킬 수 있다.

통증을 최소화 하면서 절을 하려면 무릎을 꿇으면서 자세를 낮춘 후 허리를 숙여야 한다. 일어설 때는 역순으로 상체부터 들어 허리를 바로 세우고 무릎을 펴며 일어나야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때, 엉덩이를 뒤로 빼듯이 일어나야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평소 절할 때 무게 중심이 한쪽 다리나 어깨에 쏠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도움말=최기범 바른세상병원 최기범 원장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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