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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독감의 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은 약하지만 A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2. 20.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독감의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A형은 병을 일으키기 더 쉽다.
사진= 조선일보 DB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B,C형이 존재하지만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거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종류의 유전자를 교환하면 병을 일으킬 수 있어 B형보다 독감을 유발하기 쉽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습도가 20~30% 정도이면서 영하로 내려가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유행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감기가 심해지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이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독감은 전신에 바이러스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2~5일만에 낫지만 독감은 예방 백신이 존재한다.

면역에 더욱 신경써야 할 노약자나 어린이, 임신부들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이 독감을 원천 차단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예방접종 후 독감에 걸리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이다. 또, 합병증이 생길 확률을 낮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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