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금연 시도자 중 금연보조제를 써 본 것 사람이 2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2005~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흡연자의 금연보조제 사용경험을 분석했다.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4788명에게 니코틴 대체제나 금연 약 등을 써 본 적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15.7%만이 써 본 경험이 있었다. 이는 영국(48.4%), 미국(32.2%), 스위스(2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신동욱 교수는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치료제나 보조제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으며 이런 제품이 담배만큼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금연보조제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회지(PLoS ONE) 10월호에 실렸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kwkang@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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