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일보 DB
계란의 노른자는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것 같은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계란 중 노른자의 성분은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비밀은 노른자에 든 ‘콜린’이라는 성분에 있다. 콜린은 레시틴의 주성분으로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대두에도 이 작용을 하는 레시틴이 있지만 함유량과 흡수율 면에서는 계란 노른자의 콜린이 더 뛰어나다. 최근에는 계란 노른자의 콜린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나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특별히 의사로부터 콜레스테롤에 관한 경고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에 두 개 정도의 계란을 먹어도 된다. 지금까지 계란을 기피해왔던 사람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섭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단, 계란을 요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시의 기름 종류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지방산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성 기름인 샐러드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게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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