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식 쌀! 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벼와 쌀은 환경과 시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벼의 품종은 진화해왔습니다. 벼는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3대 식량작물로 재배화 된 후 여러 경로를 거쳐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됐다고 추정됩니다.
혹시 통일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1960년대 쌀이 부족하던 시절.. 우리 벼가 모자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쌀을 수입할 수는 없었고,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정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릿고개를 벗어나기 위한 수량증대에 역점을 두어 1970년대 ‘통일벼’를 개발함으로써 식량자급을 이루게 됐습니다.
이후 많은 양을 수확하는 것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양질 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통일형 품종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수량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화영벼’, ‘동진벼’, ‘일품벼’ 등 자포니카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또한 품질 고급화와 배고픔의 해결하는 주식의 개념에서 벗어난 건강을 생각하는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과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운광’, ‘고품’, ‘삼광’ 등 소비자의 요구와 농업인의 요구를 둘 다 갖춘 벼가 완성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도 다양해짐에 따라 가공으로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는 벼로 진화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진화를 거듭하여 나온 ‘보람찬’ 벼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보람찬’ 벼는 가공하여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고, 특히 제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확량이 좋아 경제적 효과가 높은 ‘보람찬’ 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보람찬’ 벼란? ‘보람찬’ 벼의 특징은 무엇일까? 높은 수확량과 가공성이 좋아서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은 밀로만 만들 수 있는 거 아니었어? 하는 제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죠.
‘보람찬’ 벼가 이러한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었던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보람찬’은 쌀가루 적성이 양호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에 알맞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람찬’벼를 계약 재배한 농가의 소득을 기준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평벼보다 ha당 280만 원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Q.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의 지도를 받고 있는지,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Q. 보람찬 벼를 어떻게 아시고, 제과제빵 기술로 접목했나요? A. ‘보람찬’ 벼는 공동연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람찬 벼 전에는 ‘드람찬’ 벼, ‘신동진’ 벼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었는데, 농촌진흥청 하기용 박사님께서 ‘보람찬’ 벼를 사용하게 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드람찬, 신동진벼 보다 수확량이 좋은 보람찬벼를 사용함으로써 가격포지션이 맞다는 거죠. 수확량이 많으니 생산량도 많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소비자입장에서의 어떠한 점을 생각하고, 접목하게 됐나요?
▲ 전라북도 소식지에 소개되고 있는 우리 밀, 우리쌀로 만든 강동오케익
Q. '보람찬' 벼가 사용되고 있는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보람찬’ 쌀로 만들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Q. 밀가루와 비교했을 때의 맛이나 가격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
Q. 그렇다면 제과에서 가격 면과 가공 면에서 밀보다 조건이 안 좋은 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공장에서 전병을 찍어내는 기계
지금까지 강동오케익을 방문하여 ‘보람찬’ 벼가 직접 쓰이고 있는 생생한 정보를 들어보았는대요~ 어떠세요 여러분.. 군침이 꿀꺽.^ㅠ^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국내 쌀 수급안정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공용 쌀의 수량성 증대와 함께 쌀 가공용도별 맞춤형 최적 품종을 육성하고, 나아가 가공업체의 새로운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쌀 소비 확대와 쌀 가공품의 부가가치 증진, 쌀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고픔을 이겨내는 주식의 쌀이 아닌, 먹고 즐기는 문화로 변한 현재에 맞는 ‘보람찬’ 쌀로 만든 과자 정말 또 먹고 싶습니다. ^O^ ‘보람찬’ 쌀 기사보시고, 보람찬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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