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산업협회가 2011년 국내 주류 출고 및 수입량에 따라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9.18L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9.48L에 비하여 5년간 3.2%가 줄어들었지만, 절대적인 술 소비가 적다고 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 패턴을 살펴보면 증류주로 분류되는 소주나 위스키 종류와 맥주 소비는 줄어들었지만 전통주로 인식되는 막걸리나 민속주 등 기타주류는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 방송인 샘해밍턴은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호주는 일찍 문을 닫고 주말이 아니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술이라는 것은 이처럼 잘 사용하면 심신의 약재(藥材)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독재(毒材)가 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이번에 개발한 오동주는 우리가 우려하는 독재라기보다는 약재에 가깝다.
▲신비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동충하초
두 번째 동충하초의 효능은 바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만드는데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노화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암등의 각종 성인병을 발병 시키는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동충하초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함으로서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명약으로 기능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오디와 동충하초가 만나 완성된 오동주다. 오동주는 단맛을 내는 오디와 건강기능식품이 동충하초가 만났다는 합성어 이다. 오동주의 최대 장점은 기존에 나와있는 동충하초 술의 높은 알콜도수, 높은 가격등을 극복한 것으로서 숙취가 적고 맛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동주는 야조장에서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 어디서나 준비가 된다면 만들 수 있는 술이다.
▲ 탐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오디의 모습
그동안 전통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높아졌지만, 이를 충족할 만한 대용품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대부분의 전통주는 막걸리를 이용한 술이 대부분이었고, 그것이 아니라면 고비용의 약주로 사람들이 구매를 꺼리거나, 도수가 높아 가족이나 친지들이 모여 즐겁게 한잔할 수 있는 술이 아니었다.
그러나 오동주는 다르다. 순하고 맛이 좋으며, 건강에 좋은 동충하초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소비할 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이러한 국민들의 여가 향상이 농민들에게는 동충하초의 소비활로를 모색할 수 있음으로 하여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동전의 양면이 있듯이 세상사의 모든일에는 명(明)과 암(暗)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술이라는 것의 좋은 점과 나쁜점이 있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이용했을때는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좋은 분위기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오동주는 술이라는 이분법적 분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오동주는 좋은 사람과 함께 할 때 마시고 싶은 서양의 와인이 되기에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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