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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환자 목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2. 5.

암환자 목욕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암이 사라질 때까지라도 생활환경, 먹는 것 등을 포함해서 생활자체를 항암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抗癌)의 사전적 의미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죽임입니다.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죽이려면 인체의 면역력, 항상성, 건강성 등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항암생활이라 부를 수 있는 비책 같은 특별한 생활은 없습니다. 항암생활의 대부분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식과 본능에 따라 하면 됩니다.

 

과도한 약 복용, 흡연, 음주, 너무 과한 운동, 과식, 불량식품, 너무 많은 종류의 건강식품 음용 등은 상식적으로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이 정도의 상식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능과 후천적으로 습득한 지식 사이에는 갈등이 발생합니다. 갈등의 결과는 대부분, 지식은 본능의 하부조직이고 항시 변할 수 있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따릅니다. 이미 오랜 세월 본능의 존재에 대해 잊고 살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본능에는 결합할 대상을 찾고 있는 불안이라는 존재가 떠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자연적인 방법의 암치유를 선택할 것인가는 지식과 본능의 갈등입니다. 김정배의 다이아를 선택할 것인가 이수일을 선택할 것인가도 지식과 본능의 갈등입니다. 거의 다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선택하고, 사랑보다는 돈을 선택합니다. 도덕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 당장 편한 것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하든 인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생활이 좋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상식도 일종의 지식이지만 과학적 검증이나 깊은 연구과정이 없이 누구나 그냥 아는 지식입니다.

 

누구나 목욕을 합니다. 목욕하는 방법에 대한 고정된 개념은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맞게, 편하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목욕을 통해 인체의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조금 더 좋은 방법은 있습니다.

 

목욕을 한 다음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목욕을 한 직후 상태는 피부가 깨끗하고 외부 자극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합니다.

 

몸에 묻은 물기를 제거할 때, 대부분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릅니다.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면서 물기를 제거해도 좋지만 조금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그 만큼 인체의 건강에도 관여합니다.

 

목욕 후 피부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이 방법에 준해 알아서 하면 됩니다.

 

1. 수선을 머리와 얼굴에 씌운 다음 손을 머리와 얼굴, 목을 가볍게 톡톡 치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머리칼에 남은 물기는 나중에 수건으로 털어냅니다.

 

2. 몸에 있는 물기도 수선을 몸에 붙이고 손으로 툭툭 치면서 제거합니다. 생각보다 쉽게 물기가 제거됩니다. 수건으로 문질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부분은 발가락 사이 뿐입니다.

민감한 부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주의를 문지르면서 건조시키면 얼마 후 다시 습기가 차지만, 톡톡 치면서 물기를 제거하면 하루 종일 뽀송뽀송합니다.

이렇게 하면 인체 전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암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비암환자도 이런 건조 방법을 사용하면 기분이 가벼워지고 좋아집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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