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투병사례

암환자요양원. 췌장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2. 25.

암환자요양원. 췌장암

현재 차가원에 췌장암 환우분이 3분계십니다. 그 동안 차가원에 췌장암으로 입소하신 분은 50여명 정도는 될 것입니다.

현재 차가원에 췌장암으로 입소해 계시는 분을 살펴보면, 췌장암 3기 진단 받고 병원치료 전혀 없이 2012년 9월 25일 입소하신 (81세 男) 전직 통일원 장교수님과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상태에서 12월 15일 입소하신 (56세 男) 분, 수술과 항암을 진행하다가 더 이상의 병원치료가 소용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12월 3일 입소하신 (58세 女) 분 이렇게 3분입니다.

통일원 교수님은 입소하신지 3개월 정도 되었고, 차가원의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시행하고 계시고, 통증이나 기력쇠약, 구토, 소화불량 같은 췌장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식사와 운동 상태가 양호하십니다. 2013년 1월 정도에 검사를 해 볼 계획입니다. 종양의 성장이 진행되는 상태에서는 체력이 약화되고 컨디션이 저하되고, 식사가 어렵고, 어떤 식이든 통증이 나타납니다. 며칠만 환우 분의 상태를 살펴보면 종양이 세력을 강화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는지 성장세가 약화되고 크기가 줄고 있는지 등을 거의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같이 병원치료 없이 입소하신 분을 차가원에서는 공짜 환우분이라고 부릅니다. 혹 마음이 변해서 수술이나 항암을 하지 않는 이상 차가원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이신 두 번째 분이 차가원에 입소하신 이유는 체력을 강화시켜서 계속 항암치료를 받기 위함입니다. 상태는 췌장암 말기 십니다. 차가원은 환우 분의 뜻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환우 분께서 스스로 느끼실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몇 번 더 항암을 하시면 일어날 기력조차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는 것을. 이렇게 되면 대부분 항암을 포기하든가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부터 차가원의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최대한 빨리 항암 후유증에서 벗어나게 하고, 미음부터 시작해서 식사가 가능하게 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력을 강화시키는 노력 들입니다.

12월 3일 입소하신 (58세 女) 분은 지금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한두 달 지나봐야 언제 쯤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극히 초기가 아니면 병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냥 치료하는 척합니다.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왜 항암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생명연장이나 통증완화가 목표라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면 20%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지요. 조금만 현명하게 주위를 살펴보면 20%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분 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2011년 초에 어떤 분이 (40세 女) 췌장암 말기로 입소하셨습니다. 얼굴은 거의 흑색이었고 통증과 구토가 매우 심한 상태였습니다. 집이 서산부근입니다. 4개월 만에 퇴소 하셨고 퇴소하기 전 날 무지하게 많은 고기와 싱싱한 생선을 가지고 남편 분과 어린 따님이 차가원에 오셨습니다.

이 음식으로 차가원의 모든 직원들과 이 분, 가족 분들 같이 별채에서 잔치를 했습니다. 이 분은 퇴소 하실 때, 입소 시 어떤 상태였는지를 도저히 짐작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얀 피부의 얼굴, 웃는 모습이 원래 이 분이셨습니다.

이분은 퇴소하실 때 집에서도 차가원과 똑 같이 생활하시겠다고 바이오매트, 이온수기, 족열매트, 차가버섯은 물론 된장, 고추장까지 구입해서 가셨습니다.

암(癌)은 정신만 차리면 그리 무서운 질환이 아닙니다.

 

출처 : 암환자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