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환절기비염 예방
일반적으로 코감기를 급성비염 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경우 대개 10일을 전후로 저절로 회복되며, 보통 사람의 경우 1년에 한 두 번은 환절기에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에요.
그러나 이것을 비염이라고 하진 않아요.
급성비염이 반복되어 만성화되면 그것을 비염이라고 해요.
비염의 원인
환경적인 원인인 매연이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집먼지, 집먼지 진드기, 개털 등에 의한 지속적인 자극과 고온이나 건조한 환경
지속적인 한기의 노출과 같은 기온으로 인한 자극, 약물, 흡연, 음주와 같은 섭생의 부조화로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환절기때 일수록 비염의 발생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어요.
보면 간단하지만 흔히들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죠.
비염예방 생활습관
1. 공해나 먼지가 많은 환경은 피하고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여 실내공간을 청정하게 유지시킨다.
2. 봄철 황사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실내 들어오기 전에 먼지를 제거한다.
3. 찬 음식은 비강 내 빈혈상태를 초래하여 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4.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5.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며, 감기에 걸린 경우 빨리 치료하여 합병증에 걸리지 않게 한다.
환절기 목소리보호 - 최고 약은 "물"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평소 목 관리를 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는 “평소 말할 때 성대는 남자는 초당 120~150번, 여자는 200~250번 진동을 할 정도로 힘들게 운동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다”며 “이런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점액이 나와 성대는 항상 습한 상태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은 습해야 하는 성대를 마르게 해 과하게 사용하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피로한 음성피로
△말할 때 아픔을 느끼는 발성통
△쉰 소리가 나는 쉰 목소리 등 음성장애가 생기기 쉽다.
특히 연말을 맞아 줄줄이 잡혀있는 회식자리는 음성장애를 부르는 최대의 적이다.
목 건강에 좋지 않은 요소들이 집합해 있다.
음주, 과식, 흡연은 기본이고 주변이 시끄러워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면 평소보다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
또 2차로 들르는 노래방에서 음주가무, 과음에 피곤한 몸 상태로 잘 때는 코골이까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쉰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김 교수는 “보통 과하게 목을 사용해서 발생하는 장애는 물을 많이 마시고 껌을 씹는 등 성대를 촉촉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이용하면 되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그러나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목소리 관리법
△껌이나 사탕을 이용한다.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으면 침이 분비돼 목에 수분이 공급된다.
보통 목에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목캔디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데 민트성분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히려 나중에는 먹지 않으면 답답한 느낌을 안겨줄 수 있으므로 그냥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탕을 먹어도 된다.
△날달걀은 안 먹어도 된다.
보통 목소리를 가다듬는다고 날달걀을 많이 먹는데 오히려 날달걀을 함부로 먹으면 세균 감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
닭은 배설강으로 달걀을 내보내기 때문에 달걀 껍질에 배설물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김한수 교수는 “음식을 먹다가 사레들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삼킨 음식물이 식도로 가지 않고 성대에 들어갔을 때 일어나는 것”이라며 “날달걀도 그냥 수분을 공급해주고 단백질 섭취의 기능만 할 뿐 성대에 직접 닿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물을 충분히 마신다.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회식자리에서는 술 먹는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술, 담배, 카페인은 삼간다.
카페인과 알코올 성분은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뇨작용을 유발해서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만든다.
담배연기는 성대에 이물질이 오래 남아 있게 한다.
△외출 할 때는 목을 따뜻하게 하고 실내 습도는 높인다.
외출 시 스카프나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또 잘 때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성대가 촉촉해질 수 있도록 실내 습도를 높인다.
'일반 건강상식 > 일반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축농증 예방법 (0) | 2012.09.12 |
---|---|
[스크랩] 주말에 영화관 갈 계획 있다면‥ `이것` 멀리해야 (0) | 2012.09.09 |
[스크랩] 직장인 눈 수난, 이렇게 하면 해결! (0) | 2012.09.09 |
[스크랩] 소변이 찔끔찔끔… 원인이 변비 때문? (0) | 2012.09.06 |
[스크랩] 남성 요로에 생긴 돌, 자연 배출될까? (0)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