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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스크랩] Re:파동의학과 치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1. 28.

좋은 글을 주셨습니다.

제 의학관이 양자이론에 근거하고 파동의학에 접목된 한의학 입니다.

현재 하나의 인체를 두고 가시적인 해부학에 근거한 서양의학과 미시적인 기(氣)에 근거한 한의학이 양존하는 나라중

하나가 한국입니다.

특히 서양의학은 과학적 사고방식에 의해 눈에 보이는것만 믿는다는 신념에 의해 출발한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한의사로 출발하던 시절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면 의사들은 믿지 못한다는 생각이 주였지만 

한의학은 2000년전 부터 병의 원인중 하나가 마음에서 오는 7정(情)에 있다고 보았으며

지금은 의사 한의사 모두 현대인의 병의 원인중 스트레스로 꼽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자이론과 파동의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바탕이 된다면 궁극에 가서는 양의, 한의 통합된 의학이 될것 입니다.

...

 

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진료를 할때 가장 큰 고민중 하나가 한의원에서 암을 진단 할 수 있느냐 였습니다.

간혹 맥진에 의한 암을 진단 할 수 있다고 하지만 ...

양자의학을 이해하고 파동의 관점에서 보기 시작하면서 암의 진단 유무가 보다 가능해 졌습니다.

그런데  파동 관점에서 아주 쉽게 암의 진단 (특히 암의 세포 단위 진단) 이 가능해 졌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문제가 생겨 버렸습니다.

병원의 암 진단은 흔히 pet-ct 상 암의 확진 유무가 5mm 이상 인데 파동적 진단은 그 이하 즉 암세포단위 (0.1, 1mm)

까지 진단되므로 암 환자분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병원진단에서 비싼 돈을 들여 pet-ct 을 찍고 암이 없다고 했는데 한의원에 와서 혈액 한방울로 암세포가 몸에 있다고 한다면

신뢰도의 문제를 떠나 너무 앞선 문화의 충격일것 입니다.

종양학 이론은 pet-ct 상 암의 진단이 5mm 이상이 가능하지만 실제 암의 존재는 세포단위에서 0.1 , 1 mm 단위 까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임상에서도 검사상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지만  몇개월 후에 암이 커져 있음을 종종 보게 됩니다.

...

병 (病) 이란 무엇 일까요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픈것 (痛症)이라고 말 합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님은 병이란 말은 일본인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병은 영어로 disorder ( dis= 無, 없음, 반대, order = 질서) 라고 합니다.

즉 내몸에 무엇인가가 '무질서' 한 것이 '병'이고 이런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암도 걸린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질서 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의학에서는 이를 내 몸 안의 기(氣) 와 혈(血)의 흐름으로 보았습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내 몸안의 기혈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것이며 병의 치료 또한 이 흐름을 정상적으로 해주면 되는것으로 보았

습니다.

...

암 환자에게서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면역력은  이 기혈의 흐름에 따라 좌우된다고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내몸의 면역력은 키우는 방법 중 하나는, 작게는 침으로 인한 내외부의 기혈을 조절하고 

크게는 외부적 약물 (천연물의 조합) 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운동(등산)은 당연한것고 스트레스 방지를위한 명상 요가 등은 아주 중요한 기혈흐름의 수단입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치종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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