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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은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내분비기관이다. 목 앞부분 좌우에 나비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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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산, 분비되어 혈중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져 말초에서 갑상선 중독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지면 대사가 항진되므로 열 발생이 증가하여 몸이 더워지고 외부 온도에 대해서 매우 예민해진다.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은 남들보다 더위를 더 타게 된다. 갑상선항진증은 20대와 50대 사이의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월경이 줄거나 무월경이 되는 경우, 하지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을 때, 전에 비해 화를 잘 내고 신경이 예민해져 자주 흥분하는 경우나 피로한데도 잠은 잘 오지 않는 경우 의심해볼 만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라면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무기질 등은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술과 담배는 금하며 배변 횟수가 잦은 환자라면 장운동을 늘려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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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전신의 대사과정이 느려져 생기는 증세. 사우나에 들어가도 땀이 나지 않고, 손과 발 등이 차갑고, 피부와 머릿결이 건조하며,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쉰 목소리가 나게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도 좋겠다. 미역, 김, 다시마, 해조류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일상적인 식사에 나오는 정도로만 조절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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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프고 붓는다는 공통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가진단 시 혼란스러워한다. 편도선은 감기 증상을 생각하면 쉽다. 목이 깔깔하고 침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증상일 때 편도선이 부었다고 한다. 갑상선은 내분비기관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정상적으로는 갑상선에서 결절(혹)이 만져지지 않는다. 목이 아프다 싶어서 목을 만졌는데, 결절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거울 앞에서 턱을 약간 들고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 손가락을 갑상선 부위에 놓고 관찰하면 갑상선이 커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쉽게 자가진단을 해보자. |
갑상선 이런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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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많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반대로 극히 적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갑상선염이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암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
A_갑상선의 기능은 혈액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갑상선 스캔(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사), 갑상선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촬영(MRI)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절에 관한 검사로는 갑상선세포검사(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흡인)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 |||
A_ 제거 수술,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치료, 갑상선호르몬 투여, 외부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치료는 액체나 캡슐에 든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경구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일정 기간(2박 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합니다. 격리실은 방사선의 유출을 막기 위해 납으로 밀폐되어 있는 병실로 전국에 60개 병실이 있습니다. 일산병원에도 격리실이 마련되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
A_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입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호르몬 약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제거를 했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적은 것이 갑상선 암입니다. 그리고 금연을 권하는데 담배를 피우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질환이 발병한 후에는 치료가 끝났다 하더라도 1년에 1번 정도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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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 과잉생산으로 식욕은 왕성하지만 체중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충분한 고열량식이 필요하고 카페인과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제한합니다. 채소는 가열을 하여 먹는 것이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반대로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로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때는 고열량식도 중요하지만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음식 섭취 중 요오드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오히려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므로 적정량을 공급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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