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유하는 운동 4

3. 암을 치유하는 현명한 운동 일반

 

암을 치유하는 차가버섯 자연요법 중에서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은 암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현상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운동 양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은 운동 양으로 시작하고 서서히 운동 양을 늘리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양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암을 치유하는 운동은 운동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운동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암 치유 효과를 운동으로부터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암 치유 효과를 얻는 정도보다 더 강한 양의 운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이 계속 반복되면 어쩔 수 없이 피로물질이 인체에 축적됩니다. 목욕, 족열요법을 알맞게 시행하고 유기농 매실농축액, 금앵자 등을 적당량 복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피로물질이 인체에 축적되면 암치유가 느려집니다.

 

복수가 심하거나 암 덩어리에 자극이 가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 운동을 쉬고 108배 같은 절운동을 천천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체 전체를 자극해서 대사기능, 혈액의 흐름 등을 개선시키고 피로물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암을 치유하는 운동의 직접적인 목적은 인체의 생체순환기능 ∙ 신진대사 능력을 회복시키고, 암으로 인해 왜곡되어 있는 호르몬계 ∙ 신경계 ∙ 대뇌피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고, 인체의 기 순환을 강화시키고, 신경전달물질 분비기능을 회복 ∙ 복원시키는 것 등입니다.

 

이로 인해 얻어지는 효과는 면역기능 강화, 항상성 강화, 심폐기능 강화, 인체에 많은 양의 산소 공급, 인체 산소저장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정신력 강화, 기력회복 및 체력 강화, 식욕 증진, 의지력 강화, 암이 발생한 장기의 기능 회복, 독소 배출, 혈액 순환 촉진, 인체 흡수능력 향상, 무기력증 해소, 수면 증진, 체중 감소 방지, 삶의 질 향상, 체온유지 ∙ 상승, 통증완화 등입니다.

 

 

3-1. 암과 운동과 산소

 

산소는 암 치유에 매우 중요합니다. 산소가 인체에 풍부하게 공급되면 암세포의 위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암세포는 산소가 인체에 부족하면 강해지고 많이 공급될수록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우선적으로 암세포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대사작용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암세포는 특히 생존 에너지에 매우 민감합니다. 암세포가 생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게걸스럽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에너지원인 혈액 속의 포도당에 암으로서의 생존을 걸고 정상세포보다 우선적으로 마구 가져갑니다. 물론 암 환우분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침대에만 누워있는 경우입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실행하면 정상세포와 포도당 쟁탈을 해야 하는 암세포로서는 아주 힘든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암세포의 위력은 정상세포의 상태와 반비례합니다. 정상세포가 암과의 싸움에서 어렵지 않게 이기려면 산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암세포는 산소가 필요 없는 영양대사를 합니다. 산소로 호흡하지 않고 영양분을 발효시켜 그 대사를 통해 생존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혈액으로부터 산소가 공급되지 않게 여러 가지 방비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서 적혈구에서 산소가 분리되지 못하게 하고, 산소를 머금은 적혈구가 암세포까지 오지 못하게 암세포가 만든 혈관은 신축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 결과 산소를 머금은 적혈구가 암세포 주위의 모세혈관에 막혀버립니다. 물론 암세포도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 덩어리가 커지면 중간부분에 괴사현상이 발생합니다. 암 암세포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부분을 스스로 죽여서라도 산소공급을 막고 있습니다.

 

암세포의 산소방어 시스템은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을 때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고 힘을 다해서 운동을 하고 생즙을 충분히 먹으면 암세포의 산소방어 시스템은 아주 허무하게 무너져버립니다.

 

호흡에는 허파호흡과 세포호흡이 있습니다. 허파호흡은 혈액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고 대신 산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인체가 산소를 충분히 사용하려면 혈액 속에 있는 산소가 세포에 공급되어야 합니다. 혈액에 녹아 있는 산소가 세포에 공급되는 것을 세포호흡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암 환우는 세포호흡 작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암세포가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불완전 대사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강산성의 독성물질이 계속적으로 배출됩니다. 이 독성물질이 혈액에 녹아들어 세포호흡을 포함해서 인체 전체의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허파호흡은 물론 세포호흡을 강하게 해주는 것이 운동이고 특히 세포호흡을 도와주는 것이 약성(藥性)이 없는 신선한 녹즙 즉 생즙입니다.

 

산소의 공급은 허파와 심장과 혈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위의 산소가 아무리 풍부해도 허파가 허약하면 그것을 제대로 머금을 수 없고, 심장이 힘을 못 쓰면 산소를 머금은 적혈구가 제대로 몸 안을 돌아다닐 수 없고, 적혈구가 비정상이면 아무리 깨끗한 산소가 풍부하게 들어와도 세포에 속속들이 전달하지 못합니다. 차가버섯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호흡이 혈액, 심장, 허파를 암을 치유할 만큼 개선시켜 줍니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인체의 힘은 강해지고 암세포의 세력은 약화되면서 막강하기 이를 데 없는 현대의학도 두 손을 들었던 암세포의 위세를 인체 스스로 무력화시키게 됩니다.

 

운동이 병행되지 않고 대부분의 암 환우가 하는 얕은 호흡으로는 기초적인 생명 유지에 필요한 양 정도 밖에는 산소 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암세포의 위력은 대단하지만 성질도 매우 급한 편이어서 뭔가 위협을 느끼면 강하게 반발하다가 역부족을 느끼면 일시에 자멸합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두려워합니다. 이 산소를 체내에 풍부하게 공급하는 중요한 방법이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