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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저자 칼럼

암을 치유하는 운동 2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4. 19.

2-1. 체력이 배분되는 기전

 

인체에는 한정 된 체력이 존재하고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 체력을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배분해야 합니다. 위의 4 가지 체력 중에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운동에 필요한 체력뿐입니다. 나머지는 차가버섯자연요법을 충실히 수행하면 인체가 알아서 적재적소에 배분해 줍니다. 문제는 운동을 하고도 배분될 체력이 충분히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기 암에 가까울수록 총체적인 체력 자체가 부족합니다. 잘 먹지 못하고, 항암치료의 부작용, 암세포가 만들어 내는 독성 등으로 인체의 대사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고 특히 간(肝)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체력을 현명하게 판단해서 총체적으로 부족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산보 이상의 운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산보하는 시간도 상황에 맞게 하루 30분~1 시간 정도 두세 번이 좋습니다. 동시에 인체에 쌓여있는 독성물질을 강하고 빠르게 인체 밖으로 배출시키면서 간 기능을 정상화 시켜줘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차가버섯자연요법의 과정입니다. 인체의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면 운동 양도 맞춰서 조금씩 늘려야 합니다.

 

체력이 어느 정도 존재하면 운동 개념의 걷기를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는,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산보를 포함해서, 쉽게 암을 치유할 희망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개념의 걷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과도한 의욕이나 지칠 정도의 강도는, 특히 잘 먹지 못하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체력을 다 소진하면서 계속 걸으면 일이주 정도 잠시 좋아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걷는 환우분도 희망을 가지게 되고 더 열심히 걸으려 합니다. 착각입니다.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느낌입니다. 그 동안 암은 인체의 저항을 받지 않고 무섭게 성장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충분한 체력이 면역, 항상성, 장기기능 회복에 골고루 배분되면 인체는 알아서 암에 저항합니다. 차가버섯자연요법을 병행하면 암에 저항하는 인체의 능력은 암을 압도할 정도 이상으로 강력해 집니다. 암은 그리 어렵지 않게 사라집니다. 체력이 존재할 때만 가능한 거의 틀림없는 결과입니다.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옵니다. 온 몸에 퍼져있던 암이 일단 병원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으면, 외관상으로 암이 다 사라졌을 경우가 되면 운동 양을 적당히 늘려도 됩니다. 이 경우도 계속적으로 지칠 정도의 강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암이 재발하고 다시 온 몸에 퍼져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건강하고 싶으면 과도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즐기면서 하고 면역력, 항상성, 장기기능 회복 체력은 남겨둬야 합니다. 그래야 인체가 조화롭게 존재합니다.

 

암환자 특히 말기암의 경우 겉으로는 체력이 적당히 존재하는 것 같이 보일지라도 인체 내부를 들여다보면 호르몬계, 신경계, 대사계, 면역계, 혈액, 체액 등이 상당히 교란되어 인체환경이 암의 생존, 성장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암이 발생한 장기는 인체가 살아남기 위해 어렵게 암과의 투쟁을 벌이는 전쟁터입니다.

 

암을 쉽게 치유하려면 인체의 생물학적 환경을 정상세포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암의 세력을 약화시켜서 인체가 암과의 사투에게 살아남도록 해야 합니다.

 

호르몬계, 신경계, 대사계, 면역계, 혈액, 체액 등의 상태를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시켜 인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체력을 적재적소에 배분해서 장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지적인 암과의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가버섯 자연요법, 그 중에서고 적당한 운동과 차가버섯 복용, 깨끗한 음식입니다.

 

체력의 많은 부분을 면역, 항상성, 장기기능 회복에 투입해야 쉽게 성공합니다.

 

 

2-2. 운동 방법

 

체력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게 하려면 우선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고, 운동으로는 필요한 만큼만 소비시켜야합니다.

 

암 발생의 원인, 암의 세력, 체력정도, 나이, 병원치료 정도, 정신상태, 살아온 과정, 인체의 생물학적 상태가 다 다릅니다. 운동 방법을 한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기준이 있을 뿐입니다.

 

걷고 나서도 몸이 거뜬해야 합니다. 지금 걸은 거리를 지금이라도 한 번 더 걸을 수 있다 정도의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힘이 다 빠져서 쉬어야 되겠다는 느낌을 받으면 위험합니다. 이런 느낌이 반복되면 실패합니다.

 

보폭을 조금 넓게 잡고 천천히 꾸준히 걸어야 합니다. 걷는 중간에 나무를 잡고 스트레칭도 하고, 계곡물 나뭇잎 풀들도 감상할 정도의 여유가 필히 필요합니다. 걷는 속도와 강도의 기준은 걷는 과정 전체에서 10보 호흡과 16보 호흡이 적당히 섞여서 반복되어야 합니다. 8보 호흡 밑으로 내려가면 순간 강도가 과한 상태입니다.

16보 호흡은 상당한 심호흡이, 10보 호흡은 적당한 심호흡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8보 호흡 보다 호흡이 빠르게 되면 장기기능 회복 체력을 걷는데 소비하고 있습니다.

 

위의 방법은 대부분의 암 환우 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폐암 말기로 허파에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고령의 경우는 걷는 속도와 강도를 훨씬 약하게 하면서 가능한 근접해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폐암 말기에서 폐조직이 많이 손상된 경우는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평소에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답답함을 무릅쓰고 조금 강도를 높여서 걸으면 어느 순간 답답함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인체가 저산소 상태에 적응해서 그렇습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평소에 느끼는 답답증이 더 강하게 되고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대사기능 장애로 피부 탄력이 없어지면서 회복불능 상태에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심호흡을 아주 천천히 반복하면서 산보 수준으로 걸어야 합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병행하면서 아주 느린 심호흡과 산보수준으로 하루 한두 번, 한 번에 30분~1 시간 정도 걷는 것을 반복하면 허파기능이 서서히 살아납니다.

 

운동을 완성시키는 것이 호흡입니다. 현명한 호흡이 따라주지 않으면 운동을 잘해도 암치유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깨어있는 동안은 있는 힘을 다해 가슴을 펴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