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스타틴 복용' 전립선암 재발 막는다
방사선 치료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고위험군 전립선암을 앓는 남성들이 이 가튼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암 재발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욕 Memorial Sloan-Kettering 암센터 연구팀이 '미방사선종양학저널'에 밝힌 고위험군 국소 전립선암을 앓는 1681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남성중 23%인 382명이 진단과 치료기간중 스타틴 약물을 복용한 가운데 6년에 걸친 이번 연구결과 스타틴을 복용한 남성들이 복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재발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스타틴을 복용한 남성의 경우에는 11%가 암이 재발한 반면 복용하지 않는 남성의 경우에는 17%가 재발했으며 8년 동안에는 각각 17%, 26%를 보였다.
연구팀은 방사선치료중 스타틴 사용이 고위험군 전립선암 환자에서 생화학적 종양 조절 개선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출처 : 메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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