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잎이 많은 채소와 엽산 및 일부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현재 담배를 피고 있거나 과거 담배를 폈던 흡연자에서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Lovelace Respiratory Research 연구소 연구팀이 'Cancer Research' 저널에 밝힌 식사를 통해 섭취되는 특정 물질이 세포의 유전자 메칠화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메칠화는 세포들에 의해 사용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적 수정과정이다.
DNA에 4종의 단순한 원자 물질인 메칠기를 부착할 경우 유전자 발현 방식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세포 분화를 포함한 결정적으로 세포 기능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많은 유전자들이 폐암에 있어서 메칠화된다.
이 같은 유전자 메칠화는 폐암 발병과 진행에 있어서 주된 기전일 수 있으며 또한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표지자로도 사용될 수 있다.
1100명 이상의 현재 담배를 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75%가 현재 여성인 가운데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8종의 유전자중 p16 과 MGMT 라는 두 종의 유전자가 메칠화율 증가와 매우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21가지 식이변수와 메칠화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잎이 많은 녹색 채소와 엽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메칠화 가능성을 낮추며 현재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는 사람들 역시 DNA 메칠화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흡연자에서 암이 발병하게 하는데 유전자 비정상적 메칠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녹색채소와 엽산, 멀티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폐암 발병을 막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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