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은 또 다른 예방 많은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주위에서 불가항력으로 가해지는 발암물질의 공격을 모두 막기란 불가능해 보입니다. 설령, 모든 발암 물질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간암의 발생까지 모두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이 발생하더라도 암 세포가 많이 퍼지기 전에 조기 발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질병에서 마찬가지지만 조기에 병이 발견된다면 충분히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암 세포가 퍼지고 이미 신체 여러 곳으로 전이된 상태에서의 치료는 방법적 제한도 있으며, 치료의 효과도 크게 보장할 수 없습니다. 설령 간 이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몸 곳곳으로 퍼져 버린 암 세포들을 제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조기 발견은 조기 검진을 통해
그렇다면 간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만으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주기를 가지고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1년 10월 20일에 발표된 ‘대한간학회’ 와 ‘국립암센터’의 간암 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암검진 권고안
간세포암종(이하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높여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자 30세, 여자 40세 이상으로 아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검진을 권고한다.
- B형 또는 C 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 B형 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과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가 모두 음성인 간경변 및 기타 간암 발생 고위험군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측정을 6개월 마다 받을 것을 권고한다.
1. 상기 검진 대상에 기재된 이외에도 간암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나이에 제한 없이 검진을 권고할 수 있으며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검진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진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2. 대상자의 나이, 성별, 간경변의 진행정도, 음주습관, 가족력, 기왕의 검진 결과 등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는 검진 간격을 단축하거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을 검진 방법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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